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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오피니언 2024. 3. 13. 01:58
드디어 관광학 박사과정이 시작됐습니다. 좋은 지도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다행히도 생활비 문제까지 해결해줄 수 있는 고마운 은인을 만났습니다. 관광학과 법학을 병행하고 있는 삶인데 후자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관광학 석사 지도교수님께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부고였습니다. 회한의 눈물이 흐릅니다. 김철민의 산전수전 8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교수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철민의 산전수전 山戰水戰] 8번째 글입니다. 김철민씨는 법학과 관광을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무엇 하나 쉽지 않은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부고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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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횡재 비명횡사’ 막으려면 뭘 해야 할까?오피니언 2024. 3. 12. 18:49
한국 정치에 대해서 누구나 혐오하고 나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원인과 배경에 대해서는 깊게 탐구하지 않습니다. 뭘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해법이 나와있어도 무관심합니다. 양당체제 자체도 문제지만 공천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비례대표 공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전체 비례대표 의석이 늘어나면 양당 지도부의 공천 시스템이 지금보다 훨씬 더 합리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5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친명횡재 비명횡사’ 막으려면 뭘 해야 할까? #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5번째 칼럼입니다. 이내훈씨는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배달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비양당 제3지대 정당에서 정치 www.normal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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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사태? “팬들도 바보가 아니다”오피니언 2024. 3. 10. 19:15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열애설이 알려진 뒤로 팬들은 상실감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카리나 사태'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만큼 한국 아이돌 걸그룹 산업이 유사 연애 감정을 부추기는 전략으로 성장해왔다는 반증입니다. 꼭 유사 연애 감정이 아니더라도, 팬들은 좋아하는 에스파가 최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야 하는데 연애할 시간이 있는 거냐? 이러한 실망감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윤동욱의 불편한 하루 13번째 기사인데 앞으로 영상으로 촬영해서 텍스트와 유튜브 2가지로 업로드하겠습니다. http://normalmedia.co.kr/news/article.html?no=24763# [평범한미디어] 카리나 사태? “팬들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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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찍어누르는 ‘윤석열 정부’가 통쾌한가?카테고리 없음 2024. 3. 8. 16:11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후 일관적으로 극우보수적인 정책 방향으로 치닫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우파 정부로부터 배반당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모든 정책과 조치를 폭력적으로 밀어붙이고 반대자들의 입을 막았던 게 윤석열 정부였는데 의사들한테만 부드럽게 대할 리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이런 막가파식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조치에 대해 짚을 건 짚어야 합니다. 박성준의 오목 렌즈 14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의사들 찍어누르는 ‘윤석열 정부’가 통쾌한가?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 렌즈] 14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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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외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헛구호인가?오피니언 2024. 3. 5. 00:19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한 새내기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담긴 유튜브 영상에 "지키는 의사가 없다 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ㅋㅋㅋ"란 댓글들이 달렸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속 내용을 지키기는커녕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전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새내기 의사들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도록 강제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김가진의 이모저모 6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의사들이 외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헛구호인가?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가진의 이모저모] 6번째 칼럼입니다. 김가진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세종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20대 청년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정당 www.norma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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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 맘껏 먹을 ‘자유’가 위태롭다오피니언 2024. 3. 4. 06:33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순댓국 값이 많이 비싸졌습니다. 근데 월급은 거의 그대롭니다. 밥상 물가는 갈수록 치솟고 있는데 우리 주머니 사정은 팍팍하죠.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여전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는 현 시대입니다. 세계 경제가 어려워졌고 금리 정책의 변동으로 인해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의 물가는 도무지 오르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임금 양극화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4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순댓국 맘껏 먹을 ‘자유’가 위태롭다 #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4번째 칼럼입니다. 이내훈씨는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배달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비양당 제3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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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사태 ‘치킨게임’ 속 타협은 불가능할까?일반 2024. 3. 2. 05:56
의사 집단과 윤석열 정부의 치킨게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1절 연휴 첫날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전공의들은 여전히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협은 일요일(3일)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타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가 제시한 중재안을 살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의대 증원 사태 ‘치킨게임’ 속 타협은 불가능할까?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3.1절에 이르러 경찰(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이 의협(대한의사협회)을 압수수색하는 지경이 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27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의대증원 #대한의사협회 #의협 #공공의료 #윤석열정부 #녹색정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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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와 박용진 압도할 ‘정성 평가’란 뭘까?인터뷰 2024. 2. 27. 12:43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파동으로 인해 연일 시끄럽습니다. 하위 20% 평가를 받은 현역 의원 31명 중 28명이 비명계로 분류됐습니다. 누가 봐도 불공정한 "비명횡사" 공천이 자행되고 있고 2016년 '진박 공천'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박성준의 오목 렌즈 13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 센터장님(다소니자립생활센터)께서 지난 2월22일 광주로 직접 내려와서 평범한미디어 기자들과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평범한미디어] 김영주와 박용진 압도할 ‘정성 평가’란 뭘까?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 렌즈] 13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