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비엔나’에서도 우울과 무기력은 사라지지 않는다오피니언 2024. 4. 10. 10:37
대한민국과는 분위기가 아예 다른 유럽으로 가더라도 '나'라는 사람은 그대롭니다. 나의 우울과 불안은 여전합니다. 살기 좋은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왔지만 여전히 일상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3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비엔나’에서도 우울과 무기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2024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3번째 글입니다. 조은비씨는 작은 주얼리 공방 ‘디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조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울증 #무기력 #습관 #갓생 #미라클모닝
-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삶오피니언 2024. 4. 9. 11:52
법학과 관광학 두 전공 분야를 융합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 연구자들이 해보지 않은 것이라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해내고 싶습니다. 법학은 AI와 지적재산권, 관광학은 메타버스인데 둘 다 신기술에 대한 연구입니다. 대항해 시대 가보지 않은 대륙을 찾아 나선 콜럼버스의 심정입니다. 김철민의 산전수잔 10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삶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철민의 산전수전 山戰水戰] 10번째 글입니다. 김철민씨는 법학과 관광을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무엇 하나 쉽지 않은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도전 #개척 #대학원 #석사 #박사 #관광학 #법학
-
한국 정치는 ‘30%’와 ‘30%’의 배틀로얄오피니언 2024. 4. 8. 05:11
총선이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끝났고 이제 4월10일 본투표만 남았습니다. 뜬금없을지 모르지만 요즘 한국 정치에 대해서 사색하게 됩니다. 원래 한국 정치는 적대적 양당이 공존하는 체제입니다. 적대하고 저주하고 분노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로 너무 심해졌습니다. 야당 대표를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단 한 번도 회동하지 않는 대통령, 법무부장관이 야당 전체와 잘 싸워서 비대위원장이 되고, 선거운동을 하며 범죄자의 당선을 막아달라고 말하고, 야당은 선거로 출범한 정권을 독재 정권으로만 표현합니다.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총선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9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한국 정치는 ‘30%’와 ‘30%’의 배틀로얄 #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
-
총선 결과 과감하게 예측해보면 ‘185대 115’인터뷰 2024. 4. 5. 13:51
22대 총선 사전투표(4월5~6일)가 시작됐습니다. 민심을 관통하는 대세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올초까지만 해도 민주당 공천 논란으로 국민의힘이 지지율 반사이익을 가져갔는데 대통령실의 4연타석 실정(이종섭 출국/황상무 횟칼/비례대표 공천/대파값)으로 인해 다시 심판 분위기가 강해졌습니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께서 먼저 요청해서 총선 판세 예측을 해봤습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19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총선 결과 과감하게 예측해보면 ‘185대 115’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19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
-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데 왜 1표를 버리는가?오피니언 2024. 4. 2. 13:10
4월10일 총선 본투표까지 8일 남았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 기준으로 보면 3일 남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투표합시다. 다 맘에 안 들더라도, 정치에 무관심하더라도 일단 투표장에 갑시다. 무효표가 되어도 좋으니 백지 투표지를 내든지, 항의의 표시로 도장으로 글씨를 쓰든지 일단 투표합시다. 김가진의 이모저모 8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데 왜 1표를 버리는가?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가진의 이모저모] 8번째 칼럼입니다. 김가진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세종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20대 청년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정당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투표 #선거 #민주주의 #사전투표 #총선 #정치 #투표율
-
윤석열과 조국 뜰 때 ‘언론’은 뭘 했는가?오피니언 2024. 4. 1. 11:01
돌이켜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주자가 된 과정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높은 지지율을 구가하게 된 것도 그렇습니다. 정치적 행위자가 무엇을 하든 언론은 자제하고 견제하고 비판적인 보도를 해야 하는데 같이 시끄럽게 띄운 감이 있습니다. 언론은 국적 불문 정권을 무너뜨리는 지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항상 좋은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8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윤석열과 조국 뜰 때 ‘언론’은 뭘 했는가? #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18번째 칼럼입니다. 이내훈씨는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배달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비양당 제3지대 정당에서 정치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
-
조국혁신당이 떴다 “우리공화당 지지율 20% 나온 것과 같다”카테고리 없음 2024. 3. 31. 02:20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거대 양당의 지지율을 넘어설 분위기인데 평범한미디어만의 해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국 정치를 보통 적대적 양당체제라고 하는데 조국혁신당은 그 적대성을 최대치로 밀고 있는 정당입니다. 탄압 받는 희생양 이미지로 대권까지 거머쥔 윤석열 대통령처럼 '복수심'을 강조하며 국민적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 풍경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성준의 오목렌즈 1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조국혁신당이 떴다 “우리공화당 지지율 20% 나온 것과 같다” #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18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 www.normalmedia...
-
느려도 괜찮은 도시카테고리 없음 2024. 3. 28. 19:46
서울 라이프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외국에 나가 식당에서 주문하고 계산할 때조차도 빨리 빨리 본능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낍니다. 한국에선 다들 급하고 빠르고 뭔가에 쫓기듯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들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비엔나에 거주하고 있는 조은비씨는 느림과 여유가 가득한 도시에 살며 되려 조국의 현실이 대비되어 떠올랐다고 합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2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느려도 괜찮은 도시 #2024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2번째 글입니다. 조은비씨는 작은 주얼리 공방 ‘디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조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 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비엔나 #오스트리아 #느림 #서울 #빨리빨리 #느림의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