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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했다이슈 2026. 10. 8. 15:39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약 1년 전(2025년 11월2일)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한 상태였던 30대 한국인 음주운전 범죄자 서모씨는 테슬라 차량을 몰다가 인도로 돌진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외국에 방문한 관광객 가족을 풍비박산 내버려놓고도 서씨는 자신의 처지만 생각했다. 서씨는 재판에서 “나이 마흔 넘어 자식이 지은 죄 때문에 부모님, 배우자, 제 아이들. 온 가족 일상이 무너져버렸다”면서 뻔뻔한 발언을 했고 징역 5년의 실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장이었던 엄철 판사(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는 “피고인이 스스로 의도하지 않았을진 몰라도 미필적 인식 하에 사람을 죽인 것으로 살인죄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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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흐름을 끊는 일방통행식 ‘마인드맵 대화법’인생과 태도 2026. 10. 6. 15:34
※ 유튜버 오마르(양해민)의 유튜브 영상을 즐겨 보고 있고, 그가 출간한 책 3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래서 를 포함해서 오마르의 생각들 중 공감이 되는 대목을 가져와서 기사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오마르 기획 특집’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대화를 나누지만, 유독 대화의 맥락을 짚지 못하고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이들을 마주하곤 한다. 오마르는 저서 에서 이러한 소통의 문제점을 콕 집어낸다. 184쪽에 보면 적나라하게 나와 있다. 예를 들면 누가 “언제 먹는 치킨이 가장 맛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렇다면 여름밤의 한강! 집에서 혼자 영화 볼 때! 여자친구와 먹을 때! 등등 이런 식으로 답변이 제시돼야 하는데 느닷없이 뚱딴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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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기아 직관’만 스물여덟번? “2만원으로 3시간 열광”인터뷰 2026. 10. 3. 21:35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야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더구나 호남 사람들에게 타이거즈의 존재는 그야말로 절대적이다. 1994년생 임준영씨는 6개월 넘게 이어지는 야구 시즌 동안 직관만 28회 다녀온 기아 타이거즈 광팬이다. 인스타에도 온통 직관 인증샷으로 도배돼 있다. 올해는 지금 챔필은 28회 정도 갔다. 이제 팬들 사이에서는 경기장과 가까운 ‘챔세권’이라고 하는데 나도 챔피언스 필드 근처에 살기 때문에 이제 퇴근하고 바로 가도 7시 밖에 안 되니까 챔세권이다. ▲ 임준영씨는 한 시즌에 서른번 가까이 직관을 가는 열정적인 기아 타이거즈 팬이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와 김철민 크루도 남 부럽지 않은 기아팬이지만 준영씨의 열정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기획 시리즈로 ‘야구팬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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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병역 혜택 날로 먹었다”이슈 2026. 10. 2. 15:56
※ [박성준의 오목렌즈] 135번째 기사입니다.[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유독 다른 종목들에 비해 야구만 시끄러웠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풀로 프로선수들만 꾸려서 출전한 팀은 대한민국 밖에 없다. 그나마 복병으로 여겨졌던 대만이 4년 전에 비해 전력이 약해져서 손쉽게 이겼는데,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너무나 처참하게 졌다. 결승전에서 ‘곽빈’으로 때려박아서 금메달을 거머쥐긴 했지만 뭔가 갸우뚱해졌다. 팬들도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주요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해왔던 관행을 양해하고 있었지만 이젠 슬슬 ‘딴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날로 병역 혜택을 받아도 되는가?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도 병역 혜택을 받는 프로 선수들을 향한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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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박정희 성역화에 스크래치를 가했다”이슈 2026. 10. 2. 13:12
※ [박성준의 오목렌즈] 134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확실히 영화가 지닌 뛰어난 몰입감과 연출력은 티가 났다. 2시간 넘는 러닝타임 내내 사건의 진실을 추리해가는 긴장감이 있었다. 하지만 유신체제의 수장 故 박정희 대통령이 장악하고 있는 중정(중앙정보부)의 자작극으로 육영수 여사가 암살당한 것 아니냐는 영화의 질문에 말 그대로 “긁힌 사람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지루할 틈이 없고 사건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는 그런 영화였다”면서 “처음부터 영부인 피살 사건의 미스터리를 따라가며 추적하는 상상으로 풀어냈기 때문에 영화 자체로만 보면 문제삼을 게 없다” 강조했다. 영화 이 지난 9월23일 추석 연휴 직전에 개봉해서 10월2일 기준 182만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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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종교도 아니고 믿음도 아니다”강연 취재 2026. 9. 30. 21:22
※ 지난 9월9일 15시 광주특별시 북구에 있는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김상욱 교수(경희대 물리학과)의 북 콘서트 현장에 정회민 크루가 다녀왔습니다. 2023년에 출간했던 책 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정회민 크루가 현장 취재를 해온 것을 토대로 박효영 기자가 2부에 걸쳐 기획 시리즈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2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정회민 크루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고등학교 시절 원소 주기율표를 외우다가 고생한 적이 있다. 물리학도 어렵지만 화학도 무지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냥 과학 자체가 난해하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경희대)는 “사람들이 흔히 화학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자연적인 것과 대립시키곤 하지만 자연물 역시 화학 결합으로 이뤄진 원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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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위기’인데 강성 당원에 호소하는 정치?강연 취재 2026. 9. 30. 09:33
※ 지난 9월2일 15시 광주특별시 북구에 있는 북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 현장에 정회민 크루가 다녀왔습니다. 강연 주제는 인데 정회민 크루가 현장 취재를 해온 것을 토대로 박효영 기자가 3부에 걸쳐 기획 시리즈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3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정회민 크루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현직에서 물러난 만큼 본인의 정치 철학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정 진영을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다. 일반론으로 볼 수 있는 차원인데 이를테면 ‘극단적인 진영논리’와 ‘강성 당원 중심의 정치’ 형태에 대해 여야 불문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 전 재판관은 저출산이나 기후위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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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때와는 다른 ‘김현지 실세론’이슈 2026. 9. 28. 23:09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강훈식 비서실장(청와대)이 잇단 장관급 후보자들의 낙마와 지지율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의 시선은 대통령실 깊숙한 곳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경기성남 라인’의 핵심 김현지 제1부속실장(청와대)을 둘러싼 ‘비선 실세론’이 국정의 핵심 내관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조차 김 실장이 직제상 권한을 넘어 대통령실 인사와 국정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정황과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여권 인사의 “인사라인은 김현지”라는 돌출 발언이나, 인사 청탁 문자에 등장하는 이름, 장관급 후보자 사퇴 및 부처 국장급 인사 개입 의혹 등등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