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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살인극을 벌인 ‘최충락’이슈 2026. 10. 19. 00:30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1967년생 올해 60세 남성인 최충락은 이미 전과 10범이었다. 평생 양아치 같은 삶을 살아왔는데, 20여년 전부터 화를 참지 못하고 사람들을 칼로 찌르는 흉악범이었다. 이를테면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처하자 해당 집을 중개해준 공인중개사를 칼로 찌른다든지, 동거녀와 다툼 끝에 칼부림을 일으킨다든지, 전처와의 재결합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부엌칼을 휘둘러 살인미수를 저질렀다. 완전히 미친놈이나 다름 없고 법원에서도 최충락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10년간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하기도 했다. 말도 안 되는 해코지나 다름 없지만 적어도 이때는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사람을 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충락은 2026년 10월13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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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병역 논란이 ‘모병제 논의’로 이어지길이슈 2026. 10. 17. 21:09
※ [박성준의 오목렌즈] 13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긁어부스럼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따고도 경솔한 입방정을 떨어 감당할 수 없는 후폭풍을 일으킨 3인방(이기혁/양민혁/박승수)에 대한 이야기다. 원래는 다른 주제로 정기 오목렌즈 대담(15일 오전 9시45분)을 마치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가 후토크처럼 흘러나왔고 이내 “억지로 군대에 끌려가 청춘을 바쳐야 하는 평범한 20대 청년들과 대중의 거센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는 말을 하게 됐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국가대표라는 직함이 지닌 공인(公人)으로서의 무게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가대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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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은 ‘공수처·국수본’과 무엇이 다른가?이슈 2026. 10. 15. 22:12
※ [박성준의 오목렌즈] 137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검찰청의 수사 기능이 제거된 공소청 체제가 열리게 되면서 주요 수사를 담당하는 주체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국수본(국가수사본부) 3곳으로 재편됐다. 이번 기사에서는 초대 중수청장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하는데 일단 3곳의 개념부터 정리해보자. ▲ 주요 사건을 수사하는 핵심 수사기관의 주체가 3곳이 됐다. 수사 관할을 놓고 앞으로도 교통정리가 명확히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먼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라는 신분적 대상이 명확하다.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원장, 판검사, 고위 경찰 및 군인 등이 직무 관련 범죄(직권남용/뇌물/공무상 비밀누설 등등)를 다룬다. 무엇보다 셋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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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선택한 ‘테크노크라트 비서실장’이슈 2026. 10. 15. 15:12
※ [박성준의 오목렌즈] 136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지 3주만에 전격 전격 등용된 인물은 정치권의 무수한 하마평을 뚫어낸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었다. 임 실장은 세무 행정가이자 전직 국세청장을 지낸 인물로 정치 경력이 매우 짧은 만큼 사실상 ‘테크노크라트’의 이미지가 강하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사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속내를 갖고 인선을 한 걸까? 향후 국정 운용의 방향성은 어떻게 가져가려고 하는 걸까?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정기 오목렌즈 대담(15일 오전 9시45분)에서 ‘정치권과 당의 간섭 차단’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임광현 신임 실장은 비례대표 의원을 잠시 거친 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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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일상 속 ‘수다’의 중요성인생과 태도 2026. 10. 13. 16:20
※ 김혜령 상담심리사의 신간 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김혜령 상담심리사가 과거에 출간했던 3권의 책 까지 모두 정독하고 있습니다. 책을 곱씹으며 읽어볼수록 흘려보내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좋은 메시지들이 많은데 선별해서 ‘김혜령 심리학 특집’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부 주제는 ‘일상 속 수다의 중요성’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오늘 회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 “퇴근길 지하철에서 특이한 광경을 봤어” 등등 우리가 하루 동안 주고 받는 소소하고 사소한 대화들. 과연 이것들은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무의미한 수다’에 불과할까? 김혜령 상담심리사는 저서 를 통해 가까운 관계일수록 그리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시시콜콜한 대화’가 갖는 힘이 그 어떤 거창한 말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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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군대를 빼기 위한 ‘금메달’이슈 2026. 10. 12. 15:37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철없는 언행이 거센 파문을 일으키며, 1973년 도입된 이후 53년간 유지되어온 '체육인 병역 특례' 제도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캡틴을 맡은 이기혁은 우승 직후 "군대 안 갑니다"라며 환호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 보상 하나만 보고 뛰었다"고 언급한 데 이어 고작 16분을 뛴 박승수가 삐딱하게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리며 병역의 의무를 가볍게 희화화하는 모습은 대중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 ▲ 이번에 축구선수 3인방의 경솔함으로 인해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 특례 제도 자체가 폐지될 상황에 놓이게 됐다. 대한민국에서 병역은 신체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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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국감’이 드러낸 ‘국익 파괴’의 정치이슈 2026. 10. 11. 23:26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애초에 예고한대로 국회 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고인 신분이 아니다. 선서하고 위증을 하면 처벌을 받는 ‘증인’ 신분으로 불러달라고 스스로 요구했었다. 공익 추구라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목적은 사익 추구지? 이렇게 진정성을 의심받으면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생기면 너무 힘들어진다. 그래서 내일 국감에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그냥 국회에 연락을 해서 나 나갈게요! 그리고 참고인으로 나올래? 증인으로 나올래? 그러기에 차이가 뭔가? 물었더니 참고인은 선서를 안 해서 위증죄로 고발될 확률이 없다고 한다. 나는 고발될 확률이 있는 걸로 하겠다. 나는 증인으로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 거짓말하면 위증죄로 걸리는 그걸로 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좀 황당해하시더라. 보통은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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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협박’과 ‘애매한 변죽’ 태극마크의 가치를 오염시켰다이슈 2026. 10. 11. 14:40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을 뒤흔든 1996년생 핵심 3인방(김민재·황인범·황희찬)의 이른바 ‘은퇴 소동’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깊은 멸시감과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교체되자마자 벤치에서 축구화를 집어 던지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취재진 앞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서 뼈 있는 말을 던지고, 정작 은퇴설이 수면 위로 뜨자 “부인”하거나 속내를 말하지 않는 등 애매모호한 시그널만 흘리는 방식은 고참급 선수들로서 최악의 비겁함이다. ▲ 1996년생 3인방 황인범 선수, 김민재 선수, 황희찬 선수의 모습. 과연 이들이 요구하는 것이 주장 교체인가, 모레노 임시 감독의 정식 승격인가 혹은 축구협회 시스템의 개혁인가? 정확한 요구사항과 대안을 당당히 밝히지도 않은 채 “바뀌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