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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장 뒤늦게 사과해서 뭐하나?일반 2022. 9. 27. 23:13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이 '전주환 살인사건'에 대해 뒤늦은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재발방지책을 약속했는데요. 이미 직위해제된 전주환이 내부망에 접속해서 피해자의 근무 정보까지 알아낸 만큼 서울교통공사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늦어도 너무 늦은’ 사과 [평범한미디어 차현송 기자] 지난 24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신당역을 찾은 김 사장은 현장에 마련된 피해자 분향소에 헌화한 뒤 “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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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원내대표 임기 시작한 '주호영'일반 2022. 9. 23. 01:02
21대 국회(2020~2024)에서 두 번째 원내사령탑 맡게 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3명의 원내부대표단을 유임시켰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끌게 될 주 원내대표는 바로 국정감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내대표만 두 번째 ‘주호영’ 국감에서 일할 준비 마쳤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지난 19일 원내사령탑을 다시 맡게 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에 이르러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원총회를 소집한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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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동 음주운전 치사 "채소 장사 할머니 목숨 앗아가"일반 2022. 7. 8. 01:52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30년 가량 채소 장사를 하던 70대 할머니가 음주운전 범죄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윤창호법을 적용 받지 않았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만취운전으로 할머니 목숨 앗아간 범죄자 “또 윤창호법 피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77세 할머니 B씨의 목숨을 앗아간 40대 여성 A씨는 아침에 사고를 냈다. 그래서 “숙취운전”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사실 혈중알콜농도로 봤을 때는 숙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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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공고한 상황에서 '노동시간'까지 손질한다?일반 2022. 6. 30. 02:57
포괄임금제는 각종 수당들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동시간 규제까지 완화되면 노동자는 극단적으로 '저임금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자유로운 계약이 가능할까요? 자본주의가 태동한 뒤로 300년 동안 인류가 정착시켜놓은 노동권 보장 시스템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포괄임금제'와 '52시간제 무력화'가 만나면? "노동자만 죽어나"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포괄임금제'에 대한 각종 억울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연장근로시간 산정을 주에서 월 단위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지난 23일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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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형사 김복준 "대구 방화범 안인득처럼 칼로 찔러"일반 2022. 6. 20. 03:26
대구 방화살인범의 행태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황당한 지점들이 많습니다. 32년 형사 경력의 김복준 교수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그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을까요? 김복준 “대구 방화범 안인득처럼 사람들 못 나가게 하려고 찌른 것”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만행이다. 50대 남성 천모씨는 개인적으로 앙심이 있는 70대 남성 나모 변호사가 아닌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인했다. 방화살인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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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넘쳐나는데 '52시간제'마저 너덜너덜일반 2022. 6. 8. 23:48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하는 사회입니다. 과로가 일상화된 사회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전부터 예고됐듯이 52시간제를 손보려고 합니다. 김미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장시간 노동으로 죽어가는데 '52시간제' 손질하다니?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현재의 주 52시간제를 노사 합의를 전제로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업종 특성에 맞춘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결국 사용자 입장만 반영될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