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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를 넘기지 못 한 권영국일반 2025. 6. 4. 09:01
12.3 계엄 사태 이후 반년이 지났고 드디어 6.3 대선까지 마무리됐습니다. 평범한미디어가 적극 지지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최종 득표율 1%를 넘기지 못 했습니다. 약 34만표를 받았습니다. 당초 어렵겠지만 3% 100만표 가량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했지만 현실 정치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진보정치의 희망마저 꺼져버린 것은 아닙니다. 정치인 권영국은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평범한미디어] ‘1%’를 넘기지 못 한 권영국[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12.3 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완료되고 반년이 흐른 지금 드디어 대선까지 마무리됐다. 전국민이 예상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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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하루 전날 권영국의 ‘공약집’과 ‘특집 기사’ 함께 읽었다일반 2025. 6. 3. 10:47
드디어 대선 본투표 날이 밝았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멤버들은 하루 전 저녁 카페에서 만나 권영국 후보의 '공약집'과 주간경향 '특집 기사'를 읽고 토크를 했습니다. 권영국의 사회 활동과 정치 활동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사전투표 하지 않은 사람들은 꼭 투표하길 바랍니다. 투표하러 가는 길에 한 번쯤 더 깊게 고민해보고 주권자의 자부심을 갖고 1표를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대선 하루 전날 권영국의 ‘공약집’과 ‘특집 기사’ 함께 읽었다※ 이번 조기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대통령 주자로 나서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선거운동과 메시지를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시리즈로 보도해보려고 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폭력적www.normalmedia.co.kr#평범한미디어#권영국#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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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내 탓이라고 하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일반 2025. 6. 3. 10:45
'외로움의 습격'이란 책을 출간한 정치학자 김만권 교수(경희대)는 그 누구보다 2030세대에 대한 미안함과 부채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본인 탓이 아님에도 본인 탓으로 느끼고, 연민과 연대의 손을 내밀지 않으면 한국 청년들이 더욱더 고립될 것 같다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능력주의적 야만이 청년들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29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김만권 교수의 강연에, 윤동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모든 게 내 탓이라고 하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정치학자 김만권 교수(경희대)는 대뜸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했다. 우리 기성세대가 청년세대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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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없는 ‘권영국’ 찍어도 되는 이유일반 2025. 5. 29. 11:21
또 '사표방지심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될 사람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밴드왜건 현상'이 그동안 한국식 양당제를 얼마나 악화시켜왔는지 이제는 인식해야 합니다. 너무 싫은 상대 후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투표하는 '비판적 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수 후보가 받은 표는 전부 버려진다고 여기지 않아도 됩니다. 전부 데이터로 남습니다. 그 데이터로 인해 다음 선거를 준비할 수 있고, 다음 선거 토론회에 나올 수 있는 자격을 받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당선에 쓰이지 않는다고 해서 버려진 표가 아닙니다. 소신껏 행사하는 소중한 1표는 공동체의 미래와 비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겁니다. 그렇습니다. 사표는 없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당선가능성 없는 ‘권영국’ 찍어도 되는 이유※ 이번 조기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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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에서 권영국은 ‘이재명의 찬조 출연자’였나?일반 2025. 5. 24. 18:12
어제(23일) 저녁 대선 2차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경제성장' 구호에서 자유롭지 않다면서 '1대 3'을 자임하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하는 톤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비판적인 진보 인사들의 2차 토론 비평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2차 토론에서 권영국은 ‘이재명의 찬조 출연자’였나?※ 이번 조기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대통령 주자로 나서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선거운동과 메시지를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시리즈로 보도해보려고 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폭력적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권영국#민주노동당#대선#더불어민주당#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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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과 만난 권영국 “진보 정치인은 홀로 설 수 있어야”일반 2025. 5. 24. 16:20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엄연히 TV 토론 초청 기준을 충족시키는 4인 주자들 중 하나임에도 주요 매체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인터뷰가 잡히면 열심히 정책과 비전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권 후보를 인터뷰한 언론 기사들을 전부 체크했고 두 편에 걸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언론인들과 만난 권영국 “진보 정치인은 홀로 설 수 있어야”※ 이번 조기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대통령 주자로 나서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선거운동과 메시지를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시리즈로 보도해보려고 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폭력적www.normalmedia.co.kr#평범한미디어#권영국#민주노동당#대통령선거#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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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은 ‘첫 토론회’에서 무슨 말을 했을까?일반 2025. 5. 19. 23:10
일요일(5월18일) 저녁 드디어 이번 대선 첫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시작하자마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거칠게 몰아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는 거의 말을 섞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는 진보적 정책들에 대한 확답을 받아내려고 했습니다. 권 후보의 말과 장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권영국은 ‘첫 토론회’에서 무슨 말을 했을까?※ 이번 조기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 대통령 주자로 나서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선거운동과 메시지를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시리즈로 보도해보려고 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폭력적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민주노동당#권영국#이재명#김문수#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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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은 ‘금기’를 깨는 대통령 후보일반 2025. 5. 17. 12:12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고 일주일이 흐르고 있습니다. 평범한미디어는 거대 양당체제 자체에 매우 비판적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성소수자, 성평등, 기후 관련 공약을 핵심 정책으로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는 권 후보가 대한민국에 필요합니다. 권 후보가 현실적으로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권 후보가 득표율 3% 약 100만~130만표를 획득한다면 다음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 정치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미디어는 거대 양당 후보와 이준석 후보만 기성 매체에서 과잉 보도되고 있는 현실을 규탄하며, 권 후보를 집중 보도하고 조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권영국은 ‘금기’를 깨는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