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
특수학교 늘리는 게 능사?일반 2022. 4. 25. 04:51
특수학교를 늘리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물론 늘리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장애인 아동들이 무조건 특수학교로 몰아넣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서 일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퉁불퉁 장애로드⑥] 특수학교 많아져야? "비장애인과 어울릴 기회 사전에 차단"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나와 가장 오래된 친구는 장애를 앓고 있다. 친구의 어머님은 특수학교 진학을 바랐지만 친구가 어떻게든 일반 학교로 가고 싶다고 우겼다고 한다. 곧 다가올 지방 www.normalmedia.co.kr
-
요양병원의 노인 방치 "심각하다"일반 2022. 4. 23. 02:21
어린이집에서의 아동 학대 못지 않게 요양병원에서의 노인 학대 및 방치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2년반 면접이 허용되지 않는 동안 요양병원의 폐쇄성이 강해졌고 환자들에 대한 방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폐쇄성 짙어지는 '요양병원' 방치되는 환자 어쩌나?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일부 요양병원들이 보호받아야 할 노인을 방치하고 있다. 사실상 노인 학대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온몸을 썩게 만든 요양병원 처벌해주세요'라는 글 www.normalmedia.co.kr
-
노인생활지원사의 처우가 너무 열악해일반 2022. 4. 19. 01:24
노인생활지원사는 국가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 복지'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우가 지자체마다 들쑥날쑥합니다. 연간 수당에 100만원에 불과하고 월 소득으로 치면 10만원도 안 됩니다. 김미진 기자가 실태를 파악해봤습니다. "월급이라고 해봤자 8만원"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시급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노인생활지원사라고 들어봤는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정을 돕는 사람들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들이다. 평범 www.normalmedia.co.kr
-
역사 유적 파괴한 테마파크 홍보를 역사 모임에서?일반 2022. 4. 7. 03:28
선사시대 유물이 가득한 춘천 중도동에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조성됐습니다. 역사학계와 시민사회의 반대가 거셌지만 최근 준공식이 열렸고 곧 개장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사 모임을 운영하는 모임장으로부터 제보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해당 역사 모임 소모임 채팅방에 레고랜드 관계자가 들어와 홍보글을 올리고 도망갔기 때문입니다. 역사 유적 탐방을 가는 역사 모임에서 레고랜드를 홍보하다니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241명의 역사 모임 회원들에게 레고랜드 홍보? “양심 팔아먹어”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지난 3월25일 야심한 밤. 회원수만 241명이나 되는 역사유적 탐방 및 스터디 모임(史뿐史뿐) 채팅방에 난데없는 홍보글이 올라왔다. 춘천레고랜드 오픈 소식 공유. 3월 www.normalmedia.co.kr
-
휠체어 장애인이 지하철 '개찰구' 통과하려면일반 2022. 4. 5. 14:27
지하철을 타려면 요금을 내기 위한 태그를 하고 개찰구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휠체어 장애인은 교통약자형 개찰구를 통과하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딱 10초만 닫혀버리기 때문입니다. 비장애인이라면 2초만에 쉽게 통과하겠죠. 그런데 휠체어 장애인은 한 손으로 조이스틱을 조작하며 카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상식적으로 교통약자형 개찰구조차 10초 밖에 안 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문제가 있습니다. 더구나 교통약자형 개찰구로 통과하는 비장애인들이 꽤 있고, 2호선과 9호선 등 지옥철에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개찰구 주변이 붐비기 마련이고, 심지어 교통약자형 개찰구가 없는 역들도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설치율 94%니까 다 됐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울퉁불퉁 장애로드④] 지하철 타야..
-
헬스장 등록 거부당하는 장애인일반 2022. 3. 31. 01:35
장애인 이동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장애인은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100곳 중 99곳이 안전을 이유로 받아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체육시설의 출입을 막으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 그러나 법은 가볍게 무시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장애인 인권의 현실입니다. [울퉁불퉁 장애 로드③] 장애인은 헬스장도 못 가나요?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위험해서 안 된다고 세 군데서 거절당했습니다. 저도 세금 내고 사는 국민입니다. 장애인은 운동도 못 하나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 A씨는 초등 www.normalmedia.co.kr
-
초등학생들이 '빵'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다일반 2022. 3. 29. 08:07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빵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습니다. 가끔 나오는 별식이라면 좋겠지만 2주째 빵으로만 밥을 대신해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급식 노동자들의 일손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대책을 강구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밥' 대신 '빵' 먹는 아이들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오늘도 빵이에요. 이제 좀 질려요." 아이들의 온전한 한끼가 사라졌다. 코로나 확산세 심화에도 방역체제 완화로 등교가 재개된 가운데 급식실 인력난이 심화되면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