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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은 '정의당' 많이 어렵다일반 2021. 9. 9. 19:19
정의당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상정 의원은 묵묵히 도전하고 뛰어야만 합니다. 고은영 전 녹색당 선거대책본부장의 말처럼 행운이 있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진보정당들 중 가장 큰 성과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상정 “정의당이 많이 어렵지만 분발하겠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정의당이 조금 어렵다”는 심상정 의원의 말이 와닿았다. 지금 정의당은 너무 어렵다. 심 의원은 8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분발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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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과 조정훈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현장 2021. 9. 8. 21:31
"시장을 이기는 정부"를 세우겠다고 공언한 심상정 의원의 대권 구호에 대해, 조정훈 의원이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독해 능력이 떨어진다"며 일축했습니다. 단순히 시장의 메커니즘을 무시하는 슬로건이 아니라 생명과 인권의 범위에서 만큼은 반드시 정부가 시장을 통제해야 한다는 심 의원의 소신과 철학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 의원도 시장 자체를 악마화할 게 아니라 시장의 역기능을 견제하는 정부의 역할을 유연하게 가져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나름의 확신이 있습니다. 심상정 비판하는 조정훈 “시장을 이기는 정부”에 대한 토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관록의 진보 정치인이 초선 의원의 과감한 도발에 대해 가볍게 응수하는 느낌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조정훈 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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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할머니 들이받고 도망간 '음주 뺑소니 치사범'안전 보도 2021. 9. 8. 04:14
음주운전 상습범이 아흔번째 생일을 앞둔 할머니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는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평범한미디어는 이 사건 범죄자가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구순 할머니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 뺑소니 치사범’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할머니가 횡단보도에서 신호 위반으로 건너가더라도 차량이 전방 주시를 확실히 했더라면 급정거를 하든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왜? 음주운전이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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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논란 지겨운 질문에 답변부터 해야일반 2021. 9. 6. 11:47
진돗개 식용 논란과 관련하여 진도군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이참에 윤동욱 기자가 해묵은 개고기 논란에 대해 나름의 소신을 피력해봤습니다. 지겹지만 또 물어본다 "소, 돼지, 닭, 오리"는 되는데 왜 '개'만?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요즘엔 좀 덜하지만 해마다 복날이면 개고기 논란으로 뜨거웠던 적이 있었다. 일부 동물단체들은 개고기 식용을 반대해왔다. 왜냐하면 개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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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수' 보다 더 나쁜 '한국 군대'오피니언 2021. 9. 4. 04:10
D.P 보셨나요? 꼭 봅시다. 드라마에 나오는 악당들만 욕하지 말고 한국 군대의 민낯을 직시합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윤동욱 기자가 '불편한 하루' 시리즈를 통해 한국 군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동욱의 불편한 하루⑥] '대한민국 군대'를 법정에 세우자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바로 직전 불편한 하루([윤동욱의 불편한 하루⑤]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니네 아들, 사망하면 누구세요?”)에서 대한민국 군대의 폐해에 다룬 바 있다. 부상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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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설 노동자들의 호소카테고리 없음 2021. 9. 2. 15:33
"여자라는 이유로, 30대 어린 나이에 건설 현장 관리자가 됐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저 예쁘게 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끝없는 조롱과 성희롱을 참고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언제까치 참아야만 하나요" 건설 현장에도 '여성 노동자들'이 있다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매일 일기를 쓰지 않은 게 후회된다." 올 4월말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경북 포항의 공장 건설화재 감시원 A씨의 유언장 중 일부다. 7장 분량의 유서엔 차마 입에 담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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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하이에크' 남발하는 한국 보수오피니언 2021. 9. 1. 05:52
한국 보수 정치인들은 하이에크의 사상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맘대로 가져다 씁니다. 하지만 그는 시장의 자유만 극단적으로 추구했던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었습니다. 하이에크의 '개인적 자유' 개념은 전후 전체주의 사회로부터 반성적으로 고안된 산물입니다. [문명훈의 뷰 포인트⑬-1] '개인적 자유' 내세운 하이에크 "그는 보수주의자 아니다" [평범한미디어 문명훈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문명훈의 뷰 포인트⑫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고 있는 걸까?)에서 저는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같은 언어를 다른 의미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