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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과 ‘찐 공대생’이 네이버에서 ‘AI 정책’을 맡기까지현장 2024. 11. 2. 21:32
컴공과 여성 공대생으로서 무조건 개발 직군으로 취업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발자가 되니까 정책 연구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삼성에서 네이버로, 네이버 개발직에서 정책 연구직으로 옮기게 된 서사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AI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고 있는 정지원씨의 취업특강을 정리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컴공과 ‘찐 공대생’이 네이버에서 ‘AI 정책’을 맡기까지[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전남대 공대생들이 잔뜩 모인 자리였다. 누구나 선망하는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네이버에 입사한 정지원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지원씨는 “현재 네이버에서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네이버#공대생#컴퓨터공학과#AI#IT#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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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이후 “한국인이 좀 더 다독하는 계기가 되길”인터뷰 2024. 10. 28. 19:42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게 된지 3주가 흘렀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참 대단한 일입니다. 지금 전국 서점과 도서관에는 한강 작가의 코너가 만들어졌고, 국민들도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일종의 붐이자 있어빌러티 현상입니다. 일시적인 붐을 넘어 장기적으로 한국인들이 스마트폰 시대임에도 더 많이 책을 읽고, 더 많이 문학 작품을 읽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4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한강 노벨상 이후 “한국인이 좀 더 다독하는 계기가 되길”#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48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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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과 결혼한 박위에게 “물러나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인터뷰 2024. 10. 26. 08:20
송지은씨와 박위씨의 결혼에 대해 조언과 걱정을 빙자한 무례한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위씨의 남동생이 결혼식 축사로 적절하지 않은 내용을 포함했다는 걸 명분 삼아 "박위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과 결혼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송지은씨가 뭘 모르고 섣부른 결정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합리적인 의견처럼 취급되는 일부 여론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유튜브 숏츠, 커뮤니티 게시물, 어뷰징 보도 등이 너무 많습니다. 에서 짚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송지은과 결혼한 박위에게 “물러나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47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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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트라우마’가 다시 왔다오피니언 2024. 10. 24. 17:45
1년의 유럽 생활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독일어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꼭 합격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득 과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그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릅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3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공시생 ‘트라우마’가 다시 왔다#2024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3번째 글입니다. 조은비씨는 작은 주얼리 공방 ‘디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조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공무원시험#공무원#공시생#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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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타니’ 이전에 ‘인간 오타니’가 있다일반 2024. 10. 15. 22:40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정상의 위치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그의 인생 자체가 궁금해졌습니다. 유튜브와 기사로 접했던 오타니의 이야기로는 부족해서 책을 빌려 읽었습니다. 야구선수 오타니 말고 인간 오타니를 탐구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야구선수 오타니’ 이전에 ‘인간 오타니’가 있다[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그야말로 야구라는 분야에서 지구 1등을 달리고 있다. LA 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이야기다. 오타니에 대해 한성윤 기자(KBS)는 “노력하는 천재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야구#오타니#처세#자기계발#성공#야구선수#메이저리그#MLB#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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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야구장이 ‘타이거즈 팬’으로 가득한 이유현장 2024. 10. 14. 21:27
기아 타이거즈 원정 경기가 열리는 잠실 야구장에 가보셨나요? 3루석을 비롯 경기장 절반을 가득 메운 타이거즈 원정팬들의 열정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광주인지 서울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타이거즈 말고도 지역 연고팀들의 서울 원정 경기가 열릴 때면 비슷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서울로 상경한 지방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결속력으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일 박효영 기자가 정윤수 교수(성공회대 문화대학원)의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잠실 야구장이 ‘타이거즈 팬’으로 가득한 이유[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극장가는 사람의 발길이 끊겨 울상이지만 야구장은 웃음꽃이 피었다. 티빙이 2024년 시즌 프로야구 미디어 중계권을 가져간 뒤로 1000만 관중의 시대가 열렸다. 네이www.n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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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엄마 나 게이야...”오피니언 2024. 10. 12. 12:11
박상영 작가의 원작 이 영화로 개봉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드라마로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동성애자 흥수와, 사랑에 솔직한 "걸레" 재희가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가 됐습니다. 그런데 둘이 맞닥뜨리게 되는 편견의 벽은 너무나 높고 견고합니다. 밖에서는 '나' 자신을 감추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지만, 재희와 흥수 둘만 있는 공간에서는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엄마 나 게이야...”" data-og-description="※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될 만큼만 읽다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그만 읽고 바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동진 평론가처럼 스포를 확인해" data-og-host="www.normalmedia.co.kr" data-og-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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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늘 앉아있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오피니언 2024. 10. 6. 14:36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권. 매우 중요한 헌법적 권리이자 가치입니다. 다만 인프라를 갖춰놓지 않고, 그저 사람들의 선의와 배려에만 기대 언제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국한시키면 안 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거동이 느리고 불편해 보이더라도 노인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지켜보고 기다려줍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2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노인’은 늘 앉아있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2024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2번째 글입니다. 조은비씨는 작은 주얼리 공방 ‘디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조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장애인#노인#약자#이동권#교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