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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생각해보기 좋은 ‘5가지’ 이야기일반 2024. 9. 15. 22:41
추석이 되면 모두가 공유하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풍경은 세대별로 다릅니다. 세대마다 기억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고, 풍경 자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되면 이야기해보기 좋은 주제를 선정해서 평범한미디어 멤버들과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주제는 5가지 입니다.1. 명절 노동2. 잔소리3. 교통체증4. 가족들과의 정치 토크5. 명절의 추억 [평범한미디어] 추석 맞이이 생각해보기 좋은 ‘5가지’ 이야기[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평범한미디어 단톡방에 “추석 연휴 동안 나누면 좋을 대화 주제”를 컨셉으로 기사를 하나 써보려고 하는데 아이디어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엇보다 제사 음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추석#설날#명절#귀성길#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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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광주에 와서 풀어낸 ‘주거권’ 해법현장 2024. 9. 11. 23:1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전남대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평소처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기보단 대한민국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을 창당했을 때부터 내세웠던 "사회권 선진국"의 일환으로 주거권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에도 존재하는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네덜란드나 싱가폴처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박효영 기자와 윤동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조국이 광주에 와서 풀어낸 ‘주거권’ 해법[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윤동욱·박효영 기자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우연히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조국 대표(조국혁신당)가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적대적 양당체제 비판론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주거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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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발도르프 학교’에 자녀 보냈지만 고민스러운 이유현장 2024. 9. 10. 17:40
전남 담양 대전면에는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가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 이념을 반영한 학교인데 전국에 15곳 정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 교사와 8년간 담임으로 만나며, 교실에 디지털 기기가 없고, 2~3주간 하나의 주제로 탐구하는 주기집중수업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도르프 철학에 매료되어 시골로 아이를 보내고 싶어도 망설여지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비용과 주거인데요. 박효영 기자가 관련 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담양 발도르프 학교’에 자녀 보냈지만 고민스러운 이유[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건질 게 없는 지루한 시간이 끝나가던 무렵 귀를 번뜩이게 하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지난 4일 16시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된 www.normal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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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싫으면 딥페이크로 응징하고 있다”인터뷰 2024. 9. 9. 18:10
딥페이크 사태가 심각합니다. 가해자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손쉽게 피해자를 정해서 모욕할 수 있습니다. 법과 제도가 매우 미비합니다.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타이밍에 딥페이크 대화방 20만명설은 과장이라며 팩트체크를 하는 데 열을 올리지 말고 여성들의 공포에 공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43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좀만 싫으면 딥페이크로 응징하고 있다”#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43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딥페이크#디지털성범죄#이준석#개혁신당#안티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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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그래서 도대체 누가 ‘범인’이야?오피니언 2024. 9. 7. 17:22
동생과 언니의 자녀들까지 돌보던 헌신적인 여성 '샬럿 포이'가 총에 맞아 살해당했습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관 '맥키'는 복잡한 인물 관계도를 하나씩 풀어가며 퍼즐을 맞춰가지만 쉽지 않습니다. 돈? 치정? 아니면 다른 이유? 가문의 비밀까지 파헤쳐야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욕의 한 공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추리소설 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스터리 범죄 소설 전문 출판사 '키멜리움'에서 지난 6월에 출간한 신간 에 대한 라이트디퍼의 리뷰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누가 ‘범인’이야?" data-og-description="#2022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라이트디퍼의 감상문] 15번째 글입니다. 영화, 드라마, 책 등 컨텐츠를 가리지 않고 라이트디퍼가 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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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는 ‘사과’오피니언 2024. 9. 5. 23:55
1년간의 유럽 생활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대로 한국에 돌아가기 보단 뭔가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합격한 곳이 없습니다. 나 자신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잠들기 전 일기장에 조용히 고백을 해봅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0번째 글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나에게 하는 ‘사과’#2024년 3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10번째 글입니다. 조은비씨는 작은 주얼리 공방 ‘디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조 모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www.normalmedia.co.kr#평범한미디어 #자아 #정체성 #자아갈등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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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군사독재 ‘전두환 정부’에 대한 사색오피니언 2024. 9. 3. 02:29
전두환 정부도 사실 박정희 정부처럼 명과 암이 선명합니다. 암의 그림자로 가득 찼지만 명이 없지 않습니다. 경제 정책이 대표적입니다. 한국 정치사의 문제적 인물 전두환과 전두환 정부에 대해 사색을 해봤습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30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마지막 군사독재 ‘전두환 정부’에 대한 사색#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30번째 기사입니다. 이내훈씨는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정치인입니다. 주로 비양당 제3지대 정당에서 정치 경험을 쌓았고 현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전두환#군사독재#5공#518#신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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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가든> 딱 봐도 평론가들이 맹폭할 영화이긴 한데...오피니언 2024. 8. 29. 01:15
영화 에 대한 혹평이 가득합니다. 평론가와 일반 네티즌 가릴 것이 없습니다. 연기도 별로, 연출도 별로, 스토리도 별로, 클리셰 덩어리 등등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3대 흉가로 알려진 늘봄가든의 괴담 내용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음에도 제목만 갖다 썼다는 비난 요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평론을 하겠다는 생각 없이 그냥 무더운 여름에 극장 가서 본다면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욕먹을만한 영화이긴 하지만 절대 못 볼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딱 봐도 평론가들이 맹폭할 영화이긴 한데..." data-og-description="※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될 만큼만 읽다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그만 읽고 바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