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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의 '필사적인 몸부림'안전 보도 2021. 11. 12. 09:18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택배 트럭과 충돌해서 넘어졌는데 필사적으로 포복해서 겨우 깔리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택배 트럭 운전자의 잘못들을 짚어봤습니다. 택배 트럭에 깔릴 뻔한 '초등학생' [평범한미디어 김지영 기자] 택배 트럭이 후진을 하다 11세 남자 아이 B군을 충격했다. B군은 쿵 하고 넘어졌지만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한 운전자 C씨는 후진을 이어갔다. B군은 필사적으로 옆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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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동네는 침수되도 되는가?안전 보도 2021. 11. 10. 22:31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과 서석동 서석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매년 여름 침수 피해를 겪어왔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였으니까 20년이 넘도록 상습 침수를 감내해온 것이죠. 지대가 낮아서 오폐수 등 하수가 역류했습니다. 그러나 침수를 막기 위한 공사가 아주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근방 광주 서구 광천동에는 유스퀘어 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는데요. 공사를 잘못했다가는 그 일대가 되려 침수될 수도 있어서 광주시가 아예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에서는 사실상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가 안 당하면 내가 당한다'는 식의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대책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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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방치되고 있어일반 2021. 11. 8. 09:54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전동휠체어는 이동권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그러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 시설이 매우 불비한 상황입니다.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김미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건데 쓸 수 없다? 방치되고 있는 '급속충전기' 충전기에 불이 들어와서 충전되는 줄 알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 하나도 충전되지 않았어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방치되어 있는 것도 봤습니다. 거미줄이 너무 많아 거미집에 가까웠어요. 3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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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운동은 '정동의 나눔이었다'현장 2021. 11. 7. 08:55
1989년 '전남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눈물과 투쟁은 여성 노동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그들은 계몽이 아닌 '정동의 나눔'으로 연대했습니다. 윤동욱 기자가 관련 세미나에 다녀와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여성 노동운동의 역사 "감옥 같은 방직공장에서 정동을 나눴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故 전태일 노동운동가가 “인간으로서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달라 호소하며 목숨을 내던진지 벌써 50년이나 흘렀다. 대한민국의 노동 환경은 그 당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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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개정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 보완안전 보도 2021. 11. 6. 09:39
윤창호법이 개정 보완됩니다. 문제적 문구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라는 대목이 수정되는 것입니다. 이제 "술에 취한 상태"로만 인정되면 바로 윤창호법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됩니다. 곧 법안이 발의되는데요. 평범한미디어는 법사위 등 국회 절차가 시급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음주운전 피해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단독] 윤창호법 이렇게 바뀐다 “술에 취하면 무조건 적용” 빈틈 보완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그동안 술 마시고 운전해서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다치게 해도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15조의11 1항 위험운전 치사상)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꽤 있었는데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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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의 청년 정치론 "너무 고비용이고 진입장벽 높아"현장 2021. 11. 5. 03:45
천하람 변호사는 요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보수 정치인입니다. 정치권에 입문한지 2년 밖에 안 됐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지나치게 고비용이라고 했습니다. 진입장벽이 높고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 불가능성이 심합니다. 윤동욱 기자가 천 변호사의 대안을 정리해봤습니다. 젊은 보수 천하람이 겪은 정치판 "청년에 가혹하고 지나치게 고비용"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천하람 변호사(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는 2019년 조국 사태 이후 '젊은 보수'라는 단체를 만들어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 2020년 총선 당시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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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 활성화 위해 '생활정치센터' 필요하다일반 2021. 11. 4. 03:41
지난 10월28일 광주에서 '청년 정치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갔던 윤동욱 기자가 공진성 교수(조선대 정치외교학과)의 발제를 정리해봤습니다. 청년 정치? "모두가 정치 경험 쌓는 생활정치센터 만들자"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정치인’ 또는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어떤 스테레오 타입의 인물이 떠오르는가? 아마 십중팔구는 50대 남성일 것이다. 실제 국회의원 300명 중 80% 이상이 그렇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