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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정말 '양당체제' 밖에서 버텨낸 걸까?일반 2021. 11. 3. 17:59
안철수 대표는 스스로 양당체제 밖에서 지금까지 버텨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였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양당 중 하나인 제1야당을 두 차례나 먹으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밀려난 것이 아닐까요? 안철수의 ‘착각’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안 대표가 지난 1일 출마선언을 한 뒤로 주요 언론들에서 연일 안 대표의 행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빅4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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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무법 운전' 걱정되면 '라이더유니온법'에 서명해주세요!카테고리 없음 2021. 11. 2. 16:28
오토바이의 무법 운전 관련 나쁜 이미지는 대부분 배달 라이더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교통 법규 지키라고 하면 장땡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라도 더 콜을 받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 시스템에서 허덕이는 라이더들의 처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라이더유니온과 정의당이 밀고 있는 '라이더보호법'에 주목해야 합니다. '라이더보호법' 왜 필요하냐고? [평범한미디어 최은혜 기자] 요즘 20대는 집을 구할 때 '맥세권'(맥도날드+역세권)을 중시한다. 홀로 자취하는 20대에게 햄버거를 배달시키면 얼마나 빨리 오는지가 주변 환경의 편리함을 판단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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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도 '산재'입니다안전 보도 2021. 11. 1. 13:24
경기도 소재 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던 공무원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자는 3~4명분의 업무를 혼자 떠맡았다가 우울증까지 앓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수차례 호소했고, '업무 조정'도 요청했지만 그저 무시됐습니다. 결국 제보자는 퇴사했고 정신질환에 따른 산업재해 신청을 했지만 반년 넘게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직장내 괴롭힘은 법률에 따른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제보자는 이밖에도 감사 때 노동시간 조작, 쓰지 못 한 연차 급여 미전환 등 정말 수없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직장내 괴롭힘도 산재라는데 "반년 넘게 승인 기다리는 중"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주말 드라마의 주인공은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극심한 괴롭힘을 겪는다. 허구가 아니다. 현실이 반영된 시나리오다. 어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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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새내기 여대생이 '음주운전 살인마' 때문에 눈을 감았다안전 보도 2021. 11. 1. 03:32
10월27일 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우시장 사거리에서 스무살 여성이 음주운전 살인마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해자 A씨는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우회전 차로에서 직진을 하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그만큼 만취 상태였던 겁니다. 피해 여성은 대학 새내기로 알바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고 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10월초 대전에서 발생한 유사한 음주운전 사망 사건과 이 사건의 재판 과정을 지켜보고 심층 보도할 계획입니다. “회식 끝나고” 음주운전? 스무살 여성의 목숨 앗아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죽였다. 음주운전 살인마의 만행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10월27일 22시반 즈음 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사거리에 있는 인도로 산타페 차 www.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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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민주당의 '그린 워싱'을 비판하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1. 10. 31. 17:34
녹색당을 비롯 기후운동 진영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그린 워싱"으로 보고 강하게 규탄하고 있습니다. 녹색성장기본법 자체에 대한 비판도 많고, 문재인 대통령의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발언에 대해서도 기만적이라고 봅니다. 녹색당은 대선을 앞두고 기후 테이블을 만들어서 최대한 기후 관련 의제가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마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기후악당" 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하는 조직으로 기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녹색당의 기후 테이블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을 수 없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녹색당이 기후위기 의제로 채워지는 대선 정국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선 9월27일 녹색당은 기후위기비상행동에 ‘기후대선운동본부’를 www.normal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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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다는 것은 '징징거림'이 아니다현장 2021. 10. 30. 19:11
누구나 심리적 문턱없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사회가 좋은 공동체입니다. 마음이 힘들다는 것은 징징거림이 아닙니다. 내 옆의 친구와 가족도 있겠지만 지역 내 상담센터부터 정신과까지 정말 많습니다. 두려워 말고 문을 두드리세요. 나의 고민을 나눠보세요. 청년들의 고립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윤동욱 기자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다룬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로 만나보세요. http://normalmedia.co.kr/news/article.html?no=2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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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의 '책임연정' 믿어도 될까?일반 2021. 10. 29. 05:23
앞선 기사에서,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기 위한 진보와 중도의 만남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심상정 후보의 '책임연정' 발언을 다뤄봤습니다. 심 후보는 연일 해명을 해왔지만 사실 좀 씁쓸한 대목이 있습니다. 심상정의 ‘책임연정 사태’ 정말 오해였나?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진보와 중도가 연대를 해서라도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황당할 따름이었다. 난데없이 심상정 후보(정의당)가 이재명 후보(더불어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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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과 김동연은 만날 수 있을까?일반 2021. 10. 28. 12:09
매번 그러했듯이 제3지대 세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3지대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진보와 중도가 만날 수 있을까요? 김수민 평론가와 신지예 대표는 그렇게 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거대 양당 위주의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정리해봤습니다. “정의당이 민주당을 패싱해서 중도와 만나는 그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선까지 4개월 밖에 안 남았다. 보통 큰 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마다 떠오르는 것이 ‘제3지대론’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번에는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