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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위급하단 전화에 "가는데 손이 벌벌 떨려"카테고리 없음 2021. 11. 21. 01:08
햄버거집 낮술 사건 알고 계시나요? 가해자는 60대 남성으로 일요일 아침에 조기축구 모임에 가서 낮술로 막거리를 마시고 운전하다 7세 남자아이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피해 아동 아버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아들 위급하단 소식 듣고 "가는데 덜덜 떨려서 운전을 못 하겠더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일요일 당직 근무 중인데 급하게 전화가 걸려왔다. 7살 아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믿지 못 했다. 믿을 수 없었다. 평범한미디어는 윤창호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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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피해자들이 '아픔을 나누다'인터뷰 2021. 11. 20. 17:56
진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피해자들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안타깝게도 언론 대응 등 피해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엄중한 판결이나 관련 제도 개선은 요원합니다. 아직까진 음주운전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 재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평범한미디어는 최초로 음주운전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음주운전 피해자들의 연대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다들 “갈 길이 멀다”고 했다. 3년 전 윤창호법이 제정됐고 이제는 이를 보완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음주운전 피해자들이 최초로 모였다. 윤창호법을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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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 답답하다일반 2021. 11. 17. 22:2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훌륭한 대선 주자입니다. 그러나 좀 답답합니다. 기사를 읽어주세요. 평범한미디어는 근래 김 전 부총리를 두 차례 만나 거대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한 움직임에 대해 물었습니다. 김동연은 왜? '양당제' 직접 깨지 않고 '당위'만 반복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새로운물결(창당준비위원회) 대선 주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거대 양당제의 벽을 깨는 데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부총리는 양강 후보들이 국민들로 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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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하태경에게 "음주운전 막는 법안 적극적으로 발의해달라"현장 2021. 11. 17. 17:29
음주운전 피해자들이 이준석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하태경 의원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연구해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법안이라면 뭐든지 발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공개 간담회 이후 비공개 시간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홈피 접속해서 꼭 읽어주시고 SNS를 통해 많이 공유해주세요!! 이준석이 하태경에게 "음주운전 막는 법안 적극적으로 발의해달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대선 정국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시간을 내서 음주운전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양한 대화들이 오갔고 이 대표는 피해자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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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피해자들의 호소 "윤창호법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돼야"현장 2021. 11. 16. 11:15
예고해드린대로 어제(15일) 윤창호법 보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쩡이린과 윤창호의 친구들이 또 다른 음주운전 피해자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면담을 했고, 별도로 카페에 가서 음주운전 피해자들끼리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지금 공유하는 것은 첫 번째 기사입니다. 앞으로 2개의 기사가 더 나갑니다. 한 번씩 읽어주시고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대선 기간이라 예상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기사화가 너무나 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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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의 '필사적인 몸부림'안전 보도 2021. 11. 12. 09:18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택배 트럭과 충돌해서 넘어졌는데 필사적으로 포복해서 겨우 깔리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택배 트럭 운전자의 잘못들을 짚어봤습니다. 택배 트럭에 깔릴 뻔한 '초등학생' [평범한미디어 김지영 기자] 택배 트럭이 후진을 하다 11세 남자 아이 B군을 충격했다. B군은 쿵 하고 넘어졌지만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한 운전자 C씨는 후진을 이어갔다. B군은 필사적으로 옆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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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동네는 침수되도 되는가?안전 보도 2021. 11. 10. 22:31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과 서석동 서석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매년 여름 침수 피해를 겪어왔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였으니까 20년이 넘도록 상습 침수를 감내해온 것이죠. 지대가 낮아서 오폐수 등 하수가 역류했습니다. 그러나 침수를 막기 위한 공사가 아주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근방 광주 서구 광천동에는 유스퀘어 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는데요. 공사를 잘못했다가는 그 일대가 되려 침수될 수도 있어서 광주시가 아예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에서는 사실상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가 안 당하면 내가 당한다'는 식의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대책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 공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