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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공고한 상황에서 '노동시간'까지 손질한다?일반 2022. 6. 30. 02:57
포괄임금제는 각종 수당들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동시간 규제까지 완화되면 노동자는 극단적으로 '저임금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자유로운 계약이 가능할까요? 자본주의가 태동한 뒤로 300년 동안 인류가 정착시켜놓은 노동권 보장 시스템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포괄임금제'와 '52시간제 무력화'가 만나면? "노동자만 죽어나"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포괄임금제'에 대한 각종 억울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연장근로시간 산정을 주에서 월 단위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지난 23일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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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년정의당에는 전업 정치인이 없다인터뷰 2022. 6. 28. 04:15
약 2주 전 수원으로 가서 청년정의당 정채연 위원장(정신건강위원회)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1시간 반 동안 정말 다양한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정의당'과 '상담심리 분야' 크게 2가지 줄기였는데요. 1편으로 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인터뷰] 청년정의당 정채연 “전업 정치인 없고 3명이 7000명 맡아”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지방선거에서 폭삭 주저앉은 정의당. 반성과 성찰의 목소리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정채연 위원장(청년정의당 대표 직무대행 겸 정신건강위원장)의 글에 눈이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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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형사 김복준 "대구 방화범 안인득처럼 칼로 찔러"일반 2022. 6. 20. 03:26
대구 방화살인범의 행태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황당한 지점들이 많습니다. 32년 형사 경력의 김복준 교수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그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을까요? 김복준 “대구 방화범 안인득처럼 사람들 못 나가게 하려고 찌른 것”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만행이다. 50대 남성 천모씨는 개인적으로 앙심이 있는 70대 남성 나모 변호사가 아닌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인했다. 방화살인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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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인터뷰 2022. 6. 15. 05:54
지난 4일 윤동욱 기자가 급하게 서울로 올라가 역사 모임에 참석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모임의 주제는 아즈텍 문명 관련 전시였는데요. 꼭 역사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역사 전공자는 아니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역사유적 탐방 및 스터디 모임 '史뿐史뿐'에서는 답사 이벤트도 재밌지만 뒤풀이가 백미다. 그날 함께 공유했던 역사 주제에 대해 맘껏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그냥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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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참사 1주기인데 유족들은 너무나도 원통하다현장 2022. 6. 13. 03:55
철거되고 있던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가족의 황망한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던 유족들의 마음은 여전히 원통합니다. ‘학동참사 1주기’ 유족들이 원통한 이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6월9일 오후 4시22분 54번 시내버스. 짓눌린 버스 안에 갇혀 난 어디론가 사라졌다. 난 집으로 가야 한다. 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민 대표로 추모시를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