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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우리에게 오는 과정현장 2022. 7. 16. 01:50
인간에게 있어서 '물'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물이 순환하는 메커니즘을 눈과 귀로 직접 목격해본 사람은 드물 겁니다. 전남 장흥 '물 과학관'에 가보면 상하수도를 거쳐 물이 상용화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윤동욱 기자의 장흥 투어 두 번째 기사입니다. ‘물의 소중함’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곳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장흥은 같은 호남권인데도 불구, 올 기회가 사실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유명한 명소들을 다 둘러보기로 했다. 우드랜드 탐방을 마친 다음 날인 6월 15일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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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반민주당 노선으로 가야"인터뷰 2022. 7. 11. 09:43
나경채 전 대표는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였다'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정신 못 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2중대론을 극복하기 위해 '반민주당 노선'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전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인터뷰] 나경채 “정의당은 반민주당 노선까지도 검토해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최근 들어 정의당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그러나 정의당은 20대 국회(2016~2020년)에서 전성기였다. 故 노회찬 의원이 타계하기 전부터 지지율 10%를 달성했고, 민주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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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채가 보는 정의당의 문제점 "서사가 없다"현장 2022. 7. 10. 06:42
정의당이라고 하면 확 떠오르는 정체성이나 이미지가 있을까요? 민주당 2중대? 심상정? 사실 '노동'과 같이 정책 의제로 표상되기에는 뭔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경채 전 대표는 정의당에 서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성북구위원회에서 지방선거 참패를 성찰해보기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고 세 번째 발제자로 나 전 대표가 초대됐습니다. 지난 6월23일 서정일 기획국장이 (스케줄상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고 직접 서울까지 다녀왔고 기사는 윤동욱 기자가 작성했습니다. 나경채 “정의당은 서사가 없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방선거가 끝나고 한 달이 넘었다. 정의당 소속 출마자들 중 당선된 사람은 딱 8명이다. 정의당은 폭삭 주저앉았다. 폭망했다. 수습하기 위한 이은주 비상대책위원 www.norma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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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동 음주운전 치사 "채소 장사 할머니 목숨 앗아가"일반 2022. 7. 8. 01:52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30년 가량 채소 장사를 하던 70대 할머니가 음주운전 범죄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윤창호법을 적용 받지 않았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만취운전으로 할머니 목숨 앗아간 범죄자 “또 윤창호법 피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77세 할머니 B씨의 목숨을 앗아간 40대 여성 A씨는 아침에 사고를 냈다. 그래서 “숙취운전”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사실 혈중알콜농도로 봤을 때는 숙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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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분야는 "진보정당의 노다지"인터뷰 2022. 7. 6. 10:09
청년정의당 정채연 위원장은 임상심리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정신건강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출범하게 됐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타 심리상담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들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정신건강위원회’ 출범시킨 정채연 위원장 “진보정당의 노다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정채연 위원장(청년정의당 대표 직무대행 겸 정신건강위원회)은 정당 활동가로서 당내에 심리상담 창구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처음에 입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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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살인사건 수사하는 형사의 직업의식 "흔들어놓다"오피니언 2022. 7. 2. 02:32
라이트디퍼가 최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을 보고 따끈따끈한 감상문을 올렸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철학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난해합니다. 하지만 영화 보는 맛이 있습니다. 사명감 넘치는 형사가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예상치 못 한 로맨스와 마주하는데요. 복잡미묘한 감정선이 펼쳐집니다. [라이트디퍼의 감상문④] ‘헤어질 결심’ 직업의식과 로맨스 사이에서의 ‘고뇌’ [평범한미디어 라이트디퍼] 평범하지 않은 박찬욱식 수사 로맨스 을 봤다. 스마트한 형사의 표본인 해준(박해일 배우)에게 예순살 변사자의 어리고 아름다운 아내 서래(배우 탕웨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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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국회의 주역 강기정 '경청과 포용' 강조하다현장 2022. 7. 1. 10:05
사실 '정치인 강기정'이라고 했을 때 경청, 포용, 소수 존중 이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당선 이후 청년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경청과 소수 존중"을 강조했습니다. 좋은 가치들이고 그렇게만 해주면 참 좋을텐데 뭔가 머쓱합니다. 윤동욱 기자와 서정일 기획국장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폭력 국회' 오명의 주역 강기정 광주시장 "경청과 소수 존중" 강조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강기정 광주시장(7월1일 임기 시작)이 청년들과 만났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그동안 '청년과 정치'를 테마로 다양한 토크쇼와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