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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의 임금을 도둑질해가는 사람들일반 2021. 12. 31. 16:47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은 더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공장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약한고리를 빌미삼아 임금체불을 일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미진 기자가 특집 기획 시리즈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 문제를 전할 예정입니다. [모퉁이에 선 외노자들①] 코로나는 이주노동자의 지갑부터 얇게 만든다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 수가 얼마인지 아는가. 85만명이 넘는다. 그들에게 한국은 머나먼 소망의 땅이지만 막상 와보면 불구덩이 지옥이다. 임금체불과 장시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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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떼본 출생신고서 "어머니의 희생과 마주하다"현장 2021. 12. 30. 16:30
부모가 직접 친필로 접수한 '출생신고서'를 접수된지 27년까지만 법원에서 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최은혜 기자가 직접 출생신고서를 떼봤고 그 과정에서 회고적 사색에 잠겼다고 합니다. 기사를 읽어주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친필로 작성한 '출생신고서' 26년만에 직접 떼봤다 [평범한미디어 최은혜 기자] ‘출생신고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관계등록 및 주민등록을 위해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첫 번째 절차다. 그래서 출생신고를 통해 출생을 증명하는 것은 아이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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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작업 노동자 "질식사 주의해야"안전 보도 2021. 12. 28. 07:28
사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일반 시민들이 겨울 캠핑을 가서 난로를 사용하다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전 사고입니다. 그러나 일산화탄소 중독은 건설 현장에서도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건물을 지으려면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밖애 없는데 그 콘크리트를 잘 굳게 만드는 것을 '보온양생 작업'이라고 합니다. 천막을 치고 저품질 연탄인 갈탄을 태워 보온양생 작업을 하면 일산화탄소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맨날 비용과 시간 절감만 외치는 건설 현장에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고도 확실한 안전 조치를 갖춰놓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겨울철 콘크리트 작업 노동자 "동장군보다 더 무서운 질식사"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겨울을 맞은 건설업계 현장 노동자들에게 동장군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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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 난청' 왜 산업해재로 인정해주지 않는가?안전 보도 2021. 12. 27. 08:16
산업 현장에서 소음성 난청을 앓게 된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소음성 난청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을 잘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평범한미디어가 만난 한 노동자는 81데시벨에 달하는 작업 현장에서 2년 8개월간 노출되어 소음성 난청을 겪게 됐습니다. 그런데 3년이 아니라는 이유로, 85데시벨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산재 승인이 거절됐습니다. 전문의들은 전부 산업재해로 인한 소음성 난청이라고 자문해줬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일하다가 '소음성 난청' 귀가 안 들리게 됐는데 "왜 산재 불인정인가"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소음성 난청'이라고 들어봤는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 소실을 겪게 되는데 건강한 청력을 가진 사람도 소음성 난청에 시달릴 수 www.n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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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화재'로 죽어가는 어르신들 "유케어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어안전 보도 2021. 12. 25. 06:42
평범한미디어는 그동안 화재 보도를 해오면서 독거 노인이 화재로 사망하는 경우를 아주 많이 접했습니다. 사회 구조적인 해결과 그런 접근법이 필요하겠지만 당장 이들의 취약한 화재 안전을 보완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빠른 화재 감지와 자동 전파를 핵심으로 하는 '유케어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평범한미디어는 매우 빈번한 독거 노인 화재로부터 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유케어 시스템 관련 기획 보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빈번한 '노인 화재' 사망 막으려면 '유케어 시스템' 반드시 필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겨울철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소방청과 행정안전부가 좀 더 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충남 태안의 한 단독주택 화재였는데 미처 대피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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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사고 막으려면 일단 멈춰야 한다!안전 보도 2021. 12. 24. 05:39
전남 순천 국도에서 역주행 사고가 나서 2명이 죽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가해자는 벌교에서부터 1km 가량 역주행을 했고 1차 충돌 이후에도 그냥 도주하다 2차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가해자 본인과, 2차 충돌 피해 차량의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역주행 문제에 대해 교통팀 김지영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끔찍한 역주행 참사로 2명 숨져 "역주행 사실 알았다면 즉시 주행 멈춰야" [평범한미디어 김지영 기자] 실수든 고의든 역주행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각자 속도를 내며 주행하던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면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21시30분경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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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화재' 막아야 한다안전 보도 2021. 12. 23. 01:57
지지난주 토요일 11일 새벽 3시반 즈음 강원도 삼척에서 혼자 살고 있던 70대 할아버지가 주택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주택이라는 점, 새벽시간대 조리기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 질식사의 위험성, 독거 노인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 등등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들이 많습니다. 화재팀 김수용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집'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난 70대 할아버지 [평범한미디어 김수용 기자] 지지난주 토요일(12월11일) 새벽 강원도에 있는 모 주택에서 불이 나서 76세 할아버지 이모씨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이었는데 이씨가 살던 곳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