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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돌진 참사 “자동차 줄어드는 사회로 가야 하지만...”인터뷰 2024. 7. 5. 17:56
그냥 길거리에 서있었는데 자동차가 돌진해서 사람들을 들이받았습니다. 9명이 죽었습니다. 맘 편히 인도를 걷지 못 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이번 시청역 돌진 참사는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운동계에선 근본적으로 자동차 없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간단치 않은 일입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37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시청역 돌진 참사 “자동차 줄어드는 사회로 가야 하지만...”#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37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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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참사 “싼값에 데려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목숨까지 앗아갔다”인터뷰 2024. 7. 4. 04:20
아리셀 화재 참사는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참사입니다.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중 18명이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폭발 위험이 가득한 리튬 일차전지를 다루는 작업자들이었는데 일용직 파견업체 소속이었습니다.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맡기기 위해 파견업체로부터 싼값에 인력을 공급 받은 아리셀은 최소한의 안전 대책도 갖춰놓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의 관리와 규제도 허술했습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36번째 시간에는 아리셀 참사를 다룹니다. 시청역 돌진 참사는 다음주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아리셀 화재 참사 “싼값에 데려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목숨까지 앗아갔다”#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36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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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쵸쵸상 “어리석은 여인이지만 가련하다”오피니언 2024. 7. 2. 22:29
오페라 에 나오는 쵸쵸상은 떠나간 남편만 믿고 기다리다가 끝내 자살하고 마는 비련한 여성입니다. 그런 쵸쵸상의 출렁이는 정서 변화를 깊게 들여다보면 흥미롭습니다. 김가진의 이모저모 13번째 글입니다. 쵸쵸상 “어리석은 여인이지만 가련하다”" data-og-description="#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가진의 이모저모] 13번째 칼럼입니다. 김가진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세종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20대 청년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정당 " data-og-host="www.normalmedia.co.kr" data-og-source-url="http://normalmedia.co.kr/news/article.html?no=24827#" data-og-url="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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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폰카’ 들고 찍는 사람들오피니언 2024. 6. 28. 16:05
무료 공연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는데, 관중들이 전부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무료 공연장의 풍경입니다. 유명 가수가 눈앞에 있으니 찍고 싶을 수 있겠지만 뒷사람들은 시야 방해 피해를 당합니다. 찍더라도 눈치껏 피해주지 않고 찍어야 합니다. 불편한 하루 1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공연장에서 ‘폰카’ 들고 찍는 사람들#2021년 6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불편한 하루] 칼럼 시리즈 18번째 기사입니다. 윤동욱 기자가 일상 속 불편하고 까칠한 감정이 들면 글로 풀어냈던 기획이었는데요. 2024년 3월부턴 영상 칼럼으로www.normalmedia.co.kr#평범한미디어#폰카#공연#콘서트#관중#매너#싸이#직캠#폰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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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권’ 차지하겠지만 그 이후가 중요하다인터뷰 2024. 6. 27. 14:26
4.10 총선 이후 두달 반이 지났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돌아왔습니다. '어대한'이라고 합니다.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대권으로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타이밍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35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한동훈 ‘당권’ 차지하겠지만 그 이후가 중요하다#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35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한동훈 #국민의힘 #윤석열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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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학원 동시에 다녔던 첫 학기 ‘회고’를 해본다면...오피니언 2024. 6. 25. 15:37
기대했던 두 대학원을 동시에 다니게 됐는데 수많은 암초를 만나 넘어졌습니다. 그때마다 허각의 '죽고 싶단 말밖에'란 노래를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죽고 싶단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학기를 잘 마쳤습니다. 김철민의 산전수전 15번째 글입니다. 김철민씨가 곧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수술 잘 마치고 회복할 때까지 한 텀 정도 산전수전 연재를 쉬어갈 예정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두 대학원 동시에 다녔던 첫 학기 ‘회고’를 해본다면...#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김철민의 산전수전 山戰水戰] 15번째 글입니다. 김철민씨는 법학과 관광을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무엇 하나 쉽지 않은www.normalmedia.co.kr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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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개헌오피니언 2024. 6. 24. 21:45
독재적 권력욕으로 인해 헌법을 마구 손댔던 이승만 대통령. 그때 제왕적 대통령제의 원형이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아직도 그런 권력구조를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1987년 이후 37년이 지났고 이제는 2024년에 적합한 권력구조를 담아내는 개헌을 해야 합니다.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27번째 칼럼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대통령 직선제’ 최초 도입한 이승만의 속셈#2023년 11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이내훈의 아웃사이더] 27번째 기사입니다. 이내훈씨는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정치인입니다. 주로 비양당 제3지대 정당에서 정치 경험을 쌓았고 현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 #이승만#발췌개헌#사사오입개헌#419혁명#독재#제왕적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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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는 왜 이 모양일까?인터뷰 2024. 6. 20. 02:51
2년마다 국회에서 원구성협상을 합니다. 역시 타협과 합의는 없습니다. 또 파행입니다. 양당이 법사위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 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근데 핵심은 법사위가 아닙니다. 한국 정치의 구조와 본질 자체가 문제입니다. 박성준의 오목렌즈 34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한국 정치는 왜 이 모양일까?#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박성준의 오목렌즈] 34번째 기사입니다. 박성준씨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이자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센터장입니다. 또한www.normalmedia.co.kr #평범한미디어#원구성협상#개헌#선거제도개혁#중임제#윤석열#노무현#양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