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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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된지 3개월만에 '음주뺑소니범' 차량에 치어 위독해졌다안전 보도 2023. 4. 19. 17:57
또 음주운전자의 만행으로 20대 여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되어 출근하게 된지 3개월 밖에 안 된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음주운전 범죄자는 초록불 신호에 맞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피해자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도주치상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인데요. 과연 음주뺑소니범이 윤창호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 받아 강력하게 처벌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 교사 된지 3개월만에 ‘음주뺑소니범’이 들이받아 중태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또 음주운전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엔 음주뺑소니범이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망갔다. 분명 중대한 음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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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으로 사람이 죽었다고?안전 보도 2023. 4. 14. 23:24
배승아양이 음주운전 살인마에 의해 목숨을 잃은 다음날(9일), 딸 셋을 키우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서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사고 당일에도 떡볶이를 배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전날 새벽까지 술을 많이 마신 숙취 기운이 가시지 않아서 사고를 냈다고 변명을 일삼고 있습니다. 정말 숙취운전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걸까요? 숙취운전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숙취 핑계 대는 거 안 지겹나? 또 음주운전 살인 사건 발생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스쿨존에서 초등학생 4명을 들이받은 음주운전 살인마가 등장한지 하루만(9일)에 또 다른 음주운전 살인마가 등장했다. 이번 음주 살인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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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를 죽인 음주운전 살인마 "무조건 강력하게 처벌해야"안전 보도 2023. 4. 12. 01:54
9살 어린이 배승아양의 유족들은 더 이상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망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승아양의 목숨을 앗아간 66세 남성 A씨는 전직 충남도청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가 넘게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스쿨존에서 유턴을 하려다가 인도로 돌진해서 승아양과 친구 3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승아양은 사경을 헤메다 사망했고, 단짝 B양도 매우 위중한 상태입니다. B양의 쾌유를 빌고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합니다. 징역 10년 이상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승아의 한 풀기위해서라도 “무조건 강하게 처벌했으면...”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유턴하다가 인도로 돌진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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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지 않는 핸드볼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의 음주운전안전 보도 2023. 3. 26. 05:43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김윤지 선수(삼척시청)는 검정 스포티지 차량의 엑셀을 밟아 앞에 서있는 10여명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혈중알콜농도 0.0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자골목'에서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8명을 차로 치었음에도 멈추지 않고 22초간 엑셀을 밟았습니다. 이게 살인극이 아니고 뭘까요? 한 두잔은 괜찮지 않을까? 안 괜찮습니다. 음주운전은 아주 무서운 범죄행위입니다. 근데 국가대표 출신 김윤지 선수는 언론에서 익명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과하지 않는 핸드볼 ‘김윤지’ 선수의 음주운전 살인극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故 윤창호 친구들이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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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약화시키는 판사가 있긴 하지만...인터뷰 2023. 2. 27. 14:07
모성준 판사(대전고법)와 몇몇 음주운전자들이 헌법재판소에 명분을 줬고, 헌재가 연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약화하는 위헌 판정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정경일 변호사는 큰 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엄정해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주운전 진단 마지막 네 번째 기사에서는 제2의 윤창호법 개정, 음주운전 적발 피하려다 뺑소니범이 된 사건, 경찰관 음주운전 문제 등을 다룹니다. [음주운전 진단④] “큰 물결은 음주운전 엄정하게 처벌하는 방향으로”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故 윤창호씨의 비극을 계기로 친구들이 의기투합해서 관련 법률 공부하고, 국회의원 300명에게 이메일 보내고,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내고, 주요 정당 미팅 나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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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초등학생 들이받아 사망시킨 범죄자 "과연 뺑소니까지 인정될 수 있을까?"인터뷰 2023. 2. 24. 10:41
작년 12월2일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만취운전을 한 M씨는 끝내 초등학교 3학년 이동원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그는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동원군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현장을 이탈해서 근처 자택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금방 다시 돌아왔으나 이미 늦었고 결국 동원군은 허무하게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미 M씨는 민식이법과 윤창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과연 M씨에 대한 뺑소니 혐의가 인정될 수 있을까요? 교통전문 정경일 변호사도 뺑소니가 맞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으나 법원의 판단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진단③] ‘민식이법, 윤창호법, 뺑소니’ 트리플크라운의 범죄자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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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피해 유족들은 "엄중한 처벌"에서 위로를 받는다인터뷰 2023. 2. 21. 06:17
그동안 평범한미디어는 음주운전 피해 유족들의 입장에 서서 음주운전 보도를 집중적으로 해왔습니다. 관련 제도를 바꾸기 위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기획하기도 횄는데요. 유족들은 음주운전 범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불가피하게 합의를 해주는 유족들도 음주운전에 엄격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원할 겁니다. '음주운전 진단' 두 번째 기사는 피해자들의 절규에 주목해봤습니다. 사실 이번 기획은 세 편으로 출고할 예정이었는데 조사해볼 수록 내용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안 될 것 같습니다. 네 편에 걸쳐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음주운전 진단②] 유족에게 유일한 위로는 “엄중한 처벌”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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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피할 수 있을까? "경찰이 집까지 찾아간다"인터뷰 2023. 2. 20. 02:46
작년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중대한 음주운전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음주운전 사망사건, 음주뺑소니 사건, 음주측정 거부, 재범 가중처벌의 요건 관련 입법 등등. 그래서 오랜만에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와 만나 일련의 이슈들을 정리해보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세 편에 걸쳐서 기사가 나갈 예정입니다. 첫 번째에서는 음주뺑소니와 음주측정 거부에 대한 것을 다뤄봤습니다. http://normalmedia.co.kr/news/article.html?no=24294 [음주운전 진단①] 음주 단속 피해 도망가면? “요즘 경찰이 집 찾아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작년 하반기에 일어났던 주요한 음주운전 이슈들을 정리해보기 위해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엔엘)를 만났다. 그동안 음주운전 사망사고들은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