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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노웅래는 '검찰 수사' 피하는 모양새 만들지 말아야인터뷰 2023. 1. 30. 01:19
앞으로 계속 정치인으로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노승일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충언을 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피하는 모양새를 만들면 안 된다고 했는데요. 노승일씨의 정치 평론을 담아봤습니다. 이재명과 노웅래 “처음부터 떳떳하게 검찰 조사 받는다고 했어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국정농단의 포문을 연 내부고발자로서 기구한 삶에 대한 대화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각종 정치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노승일씨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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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이 말하는 '외상 후 성장'현장 2023. 1. 29. 09:20
누구나 한 번쯤 인생에서 견디기 힘든 큰 비극을 맞게 됩니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교통사고, 질병, 가까운 사람의 죽음 등등 이런 큰 일을 겪고 나면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아프고 예민해지는 게 당연하지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로 알려진 이지선 교수(한동대)는 "외상 후 성장"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지선 교수는 의도적으로 "사고와 만났다"고 표현합니다. 큰 사고 이후 트라우마를 갖게 되지만 성장하기 위해서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비극’ 이후의 삶에 관하여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사실 누구나 힘든 일을 겪은 뒤에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떻게든 극복해보고 싶고 나는 이겨낼 것이라고 자기 암시를 걸어보기 위 www.n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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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주차 도중 미처 보지 못 하고 '80대 할머니' 들이받아 숨져안전 보도 2023. 1. 28. 09:13
40대 남성 A씨는 자기 점포 앞 생활도로에서 스타리아 차량을 주차하다가 80대 할머니를 들이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차량 앞바퀴에 깔렸습니다. 가까스로 구조됐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화물차가 아닌 승합차만 하더라도 운전 시야의 사각지대가 많아 매우 조심해야 하고 항상 주변에 보행자가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주정차를 위한 저속 주행일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정경일의 교통 렌즈' 두 번째 시간에는 큰 차의 교통사고 문제를 다뤄봤습니다. [정경일의 교통 렌즈②] 승합차 앞바퀴에 깔린 80대 할머니 “큰 차 운전자라면 10배 더 조심해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평범한미디어는 그동안 대형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문제를 자주 다뤘는데, 중량과 부피가 큰 대형 차량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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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에 가입하자! 없으면 노동조합을 만들자!현장 2023. 1. 27. 04:12
바야흐로 노동조합을 악마화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노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수근 지부장(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연세대 한국어학당지부)은 어학당 강사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길이 노조 설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소고발로 가기 전에 노조에 가입하거나, 노조가 없다면 노조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노동조합 악마화 시대 ‘더 많은 노조’가 필요한 이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바야흐로 노동조합이 악마 취급을 받는 시대다. 윤석열 정부는 연일 노동계를 때리고 있고 국민의힘 당직 선거에서는 민주노총을 해체하겠다는 구호까지 등장했다.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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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정이라 남친과 헤어져야 하냐고?오피니언 2023. 1. 26. 00:08
역대급으로 황당한 사연입니다. 한 여성이 남친과 잘 사귀고 있는데 이혼 가정에서 자란 점이 거슬려서 이별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한연화의 뼈때리는 고민상담소 열 세번째는 이혼 가정을 혐오하는 것에 대한 거센 일갈입니다. [한연화의 뼈때리는 고민상담소⑬] 이혼 가정에서 자란 남친과 헤어져야 하냐고? [평범한미디어 한연화] 우선, 내가 당신이나 당신 아버지가 그토록 안 좋은 집안 자식이라고 여기는 이혼 가정 자식이라는 것부터 밝혀두고 시작하지. 나 역시 어머니, 아버지가 어릴 때 이혼했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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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학교 폭력 피해자가 본 <약한 영웅>오피니언 2023. 1. 25. 14:47
보셨나요? 학교 폭력 피해자가 일진들에게 통렬한 복수를 가하는 웨이브 독점 드라마입니다. 김인식 기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로서, 그동안 학교 폭력을 다루는 컨텐츠를 잘 보지 못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서 주인공 연시은을 보고 스스로 "영혼이 안 다치는 놈"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나도 ‘영혼이 안 다치는 놈’이었으면 좋겠다 [평범한미디어 김인식 기자] 웨이브 독점 컨텐츠 을 봤다. 나는 올해 56세 중년 남성이지만 학교 폭력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구타와 괴롭힘의 상처는 40년이 흘러도 아물지 않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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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운전해서 사람 죽게 만든 '의사'의 변명안전 보도 2023. 1. 25. 05:26
설 연휴 하루 전날(20일), 인천에서 라이더를 들이받아 사망케 한 음주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의사였는데요. 병원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치고도 아무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경찰에 잡힌 뒤에도 "사람을 친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 졸았던 것 같다"면서 변명을 일삼고 있습니다. 라이더 사망케 한 ‘음주운전 살인자’ 의사라면서 응급 조치없이 그냥 도망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설 연휴에 정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휴를 잊고 열심히 일하고 있던 배달 노동자에게 닥친 비극이었다. 음주운전 차량이 라이더를 들이받았는데 안타깝게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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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터널에 불나서 사람 5명 숨져 "사후약방문식 대처하지 말고 미리 좀 예방하면 안 되는가?"안전 보도 2023. 1. 22. 00:50
지난 12월말 방음 터널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애초에 불연성 소재로 방음 터널을 건설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했다면 어땠을까요? 김성제 교수는 큰 사고로 사람들이 희생된 후에야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책이 나오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사전에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김성제의 불조심②] 방음 터널에서 화재로 5명이나 죽었는데 “왜 매번 사후약방문일까?”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난 12월말 발생했던 방음 터널 화재로 인해 5명이 숨졌는데 짚어볼 대목들이 많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김성제의 불조심 두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 터널은 어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