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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를 입을 수 있는 몸매 조건이 있다고 굳게 생각해왔습니다. 충분히 마른 몸매여야 입을 수 있다고 믿었던 만큼, 한국 사람이 드문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에서도 선뜻 비키니를 입기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친구의 한 마디를 듣고 용기를 내서 비키니를 입었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나보다 더 몸집이 큰 많은 외국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6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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