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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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터널에 불나서 사람 5명 숨져 "사후약방문식 대처하지 말고 미리 좀 예방하면 안 되는가?"안전 보도 2023. 1. 22. 00:50
지난 12월말 방음 터널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애초에 불연성 소재로 방음 터널을 건설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했다면 어땠을까요? 김성제 교수는 큰 사고로 사람들이 희생된 후에야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책이 나오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사전에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김성제의 불조심②] 방음 터널에서 화재로 5명이나 죽었는데 “왜 매번 사후약방문일까?”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난 12월말 발생했던 방음 터널 화재로 인해 5명이 숨졌는데 짚어볼 대목들이 많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김성제의 불조심 두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 터널은 어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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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작업 노동자 "질식사 주의해야"안전 보도 2021. 12. 28. 07:28
사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일반 시민들이 겨울 캠핑을 가서 난로를 사용하다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전 사고입니다. 그러나 일산화탄소 중독은 건설 현장에서도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건물을 지으려면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밖애 없는데 그 콘크리트를 잘 굳게 만드는 것을 '보온양생 작업'이라고 합니다. 천막을 치고 저품질 연탄인 갈탄을 태워 보온양생 작업을 하면 일산화탄소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맨날 비용과 시간 절감만 외치는 건설 현장에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고도 확실한 안전 조치를 갖춰놓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겨울철 콘크리트 작업 노동자 "동장군보다 더 무서운 질식사"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겨울을 맞은 건설업계 현장 노동자들에게 동장군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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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화재' 막아야 한다안전 보도 2021. 12. 23. 01:57
지지난주 토요일 11일 새벽 3시반 즈음 강원도 삼척에서 혼자 살고 있던 70대 할아버지가 주택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주택이라는 점, 새벽시간대 조리기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 질식사의 위험성, 독거 노인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 등등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들이 많습니다. 화재팀 김수용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집'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난 70대 할아버지 [평범한미디어 김수용 기자] 지지난주 토요일(12월11일) 새벽 강원도에 있는 모 주택에서 불이 나서 76세 할아버지 이모씨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이었는데 이씨가 살던 곳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