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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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에 빠진 정의당일반 2023. 11. 23. 22:25
정의당은 현재 비대위 체제입니다. 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전임 이정미 지도부가 전국위원회 결정사항으로 도출했던 선거연합정당 파트너를 결정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일단 새로운 세력들과 신당을 만들지 않고,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는 것 자체에 대한 내부 비판들이 거셉니다. 나아가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너무나 논쟁적입니다. 그야말로 백가쟁명입니다. 정의당 내부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백가쟁명에 빠진 정의당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정의당 내부 논쟁이 시끄럽다. 바깥에선 별 관심이 없지만 내부에선 치열하다. 보잘 것 없는 지지율과 원내 6석의 작은 정당임에도 모두가 단합해서 총선 준비를 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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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은 실패했다일반 2022. 3. 3. 04:45
정치인 김동연은 기득권을 깨기 위해 도전하는 신선한 이미지였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반정치적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현실 정치의 권력 다툼을 먼산 보듯 하며 옳은 말만 해왔습니다. 그런 그가 가장 큰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 집권여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했습니다. "유쾌한반란"은 "실패한" 반란이 됐습니다. 김동연의 “실패한 반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를 호명하기 이전부터 그에 대한 제3지대론자들(대선전환추진위원회/안병진 경희대 교수/장석준 전 정의정책연구소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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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적폐 교대'에 일조했다일반 2022. 2. 14. 22:29
안철수 후보는 결국 양당체제로 귀속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는 "적폐 교대"에 불과하다고 공언했는데 결국 스스로 적폐 교대에 일조하게 됐습니다. 안병진 교수는 안 후보의 정치적 결단 차원에서 보더라도 이런 행보는 "비현실적"이라고 평론했습니다. “안철수는 심상정에 비해 덜 현실주의자”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작년 11월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을 때 가장 눈이 갔던 대목이 바로 ‘기득권 거대 양당’과의 차별화였다. 자신은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기 때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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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주변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조언하는 사람들은 "닥쳐야"현장 2021. 12. 3. 13:57
이틀 전(1일) 있었던 제3지대 토론회 마지막 4편 기사입니다. 경희대 안병진 교수님은 11월 중순 출고된 중앙일보 칼럼을 통해 제3지대론의 불씨를 앞당긴 분입니다. 그만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안 교수님은 안철수 후보 주변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획책하는 사람들을 향해 Shut up 해야 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제3지대 토론회④] 안병진 교수 “안철수 주변 사람들 윤석열과 단일화? 닥쳐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안병진 교수(경희대)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존중이 있지만 조금 걱정스럽다. 안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사람들로 둘러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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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대 후보들 각개약진만 아니면 '캐스팅보트' 될 수 있어현장 2021. 12. 3. 10:58
이틀 전(1일)에 있었던 제3지대 토론회 3편 기사입니다. 청년 노동자 김주영씨는 정치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했습니다. 연정 협상안으로 안철수 대통령 심상정 국무총리, 심상정 대통령 안철수 서울시장 등 모델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제3지대 토론회③] 청년 노동자 김주영 “각개약진으로 가면 캐스팅보트 될 수 없어”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경기도의료원에서 계약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청년 김주영씨는 스스로 “계약직 노동자” 신분으로 대선전환추진위원회(대전추)에 참석하게 됐다고 규정했다. 이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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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우리는 다르지만 만나야만 한다"현장 2021. 12. 2. 10:51
어제(1일) 국회도서관에서 '제3지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제3지대론을 테이블 위로 올려놓은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모였습니다. 지금 기사를 쓰고 있는데 대략 4편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다들 정치적 가치관이 다르지만 간절한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3지대 토론회①] 신지예 “다른 판이 가능하다는 걸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대한민국은 가까이서 보면 정권교체였지만 멀리서 보면 권력 나눠먹기였다. 고착화된 양당제는 두 당의 장기집권이라고 봐야 한다. 때문에 진정한 진정한 정권교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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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정의당 '큰강을 건너 만나야'일반 2021. 11. 28. 13:30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와는 달리 정의당과의 연대 범위를 넓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쌍특검 공조만 하자는 게 아니었습니다. 권 원내대표가 실무 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정의당과 여러 의제들을 놓고 논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 대표의 광주 일정에 동행한 권 원내대표를 짧게 인터뷰했습니다. 정의당과 협상 중인 권은희 “큰강을 넘어 만날 수 있는 게 국민의당식 중도” [평범한미디어]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두 당 대선 후보들의 만남을 위해 실무 논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3선)가 “큰강을 넘어서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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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심상정·안철수·김동연 일단 만나야"인터뷰 2021. 11. 22. 09:37
대선전환추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신지예 대표(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사회를 봤습니다. 윤동욱 기자가 거대 양당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대선판에 균열을 내야 한다는 신 대표의 주장을 다각도로 들어봤습니다. 신지예 "단일화는 그 이후의 문제이고 일단 세 후보가 만나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19일 오전 대선전환추진위원회의 국회 앞 기자회견이 끝나고 평범한미디어는 추진위를 이끌고 있는 신지예 대표(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추진위 대변인)와 만나 제3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