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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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등록 거부당하는 장애인일반 2022. 3. 31. 01:35
장애인 이동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장애인은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100곳 중 99곳이 안전을 이유로 받아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체육시설의 출입을 막으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 그러나 법은 가볍게 무시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장애인 인권의 현실입니다. [울퉁불퉁 장애 로드③] 장애인은 헬스장도 못 가나요?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위험해서 안 된다고 세 군데서 거절당했습니다. 저도 세금 내고 사는 국민입니다. 장애인은 운동도 못 하나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 A씨는 초등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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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토익' 보는 데 진단서까지 내야?일반 2022. 3. 25. 17:06
장애인은 토익 시험을 볼 때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점자 시험지 등 그 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장애인증 외에도 의사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이미 국가가 까다롭게 심사해서 장애인증을 발급해줬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돈 내고 진단서를 끊어서 제출해야 되는 겁니다. 부당한 일입니다. [울퉁불퉁 장애 로드②] '토익' 한 번 응시하는 게 너무 힘들어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장애 증명서나 서류 내는 것부터 일반인보다 부담이 커요." 청각장애인 대학생 김모씨는 2년째 교내 장학금과 졸업 요건을 위해 토익 시험을 치르고 있다. 영어능력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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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장애인 할아버지의 죽음 "불 났지만 대피 못 해"안전 보도 2021. 12. 3. 01:21
지난 11월23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낡은 기와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집에 거주하고 있던 70대 장애인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이 났지만 대피할 수 없었습니다. 화재팀 김수용 기자가 직접 취재해봤습니다. 거동 불편한 70대 장애인 할아버지 '불 났지만' 대피 못 해 숨져 [평범한미디어 김수용 기자] 광주광역시 도심의 노후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70대 장애인 남성 A씨가 목숨을 잃었다. 지난 11월23일 23시반 즈음 광주 북구 풍향동의 모 주택에서 불이 났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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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방치되고 있어일반 2021. 11. 8. 09:54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전동휠체어는 이동권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그러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 시설이 매우 불비한 상황입니다.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김미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건데 쓸 수 없다? 방치되고 있는 '급속충전기' 충전기에 불이 들어와서 충전되는 줄 알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 하나도 충전되지 않았어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방치되어 있는 것도 봤습니다. 거미줄이 너무 많아 거미집에 가까웠어요. 3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