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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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노동자는 자유롭게 선택했을까?오피니언 2021. 9. 15. 18:46
택배 상하차 알바 해보셨나요? 막노동계의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무척 고단합니다. 상하차 알바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자유롭게 선택한 것일까요? 문명훈 칼럼니스트가 지난번 칼럼에서 하이에크를 다뤘는데 이번에는 아마티아 센과 누스바움의 적극적 자유 개념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역량접근법. 역량이 있어야 자유롭습니다. 역량은 사회적 환경과 구조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문명훈의 뷰 포인트⑬-2] 자유에 대한 진보적 관점 '역량이 있어야 자유롭다' [평범한미디어 문명훈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에서는 보수주의의 멘토 하이에크의 '자유' 개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하이에크는 자유를 ‘타인에 의한 강제가 없는 상태’로 규정하고 국가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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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하이에크' 남발하는 한국 보수오피니언 2021. 9. 1. 05:52
한국 보수 정치인들은 하이에크의 사상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맘대로 가져다 씁니다. 하지만 그는 시장의 자유만 극단적으로 추구했던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었습니다. 하이에크의 '개인적 자유' 개념은 전후 전체주의 사회로부터 반성적으로 고안된 산물입니다. [문명훈의 뷰 포인트⑬-1] '개인적 자유' 내세운 하이에크 "그는 보수주의자 아니다" [평범한미디어 문명훈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문명훈의 뷰 포인트⑫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고 있는 걸까?)에서 저는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같은 언어를 다른 의미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