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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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화재가 나면 초기 진화 말고 '대피'부터 하자안전 보도 2022. 12. 24. 01:05
앞으로 현직 소방관(인천남동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김성제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과)와 함께 각종 화재 사고를 심층적으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기획 타이틀은 '김성제의 불조심'입니다. 첫 번째 이슈는 노인 화재입니다. 노인 화재는 곧 죽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재 감지가 느리고 대피도 느립니다. 근본적으로는 '유케어 시스템' 보급 확대가 필요할텐데 일단 김성제 교수는 초기 진화보다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제의 불조심①] ‘재난 약자’는 초기 진화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그동안 평범한미디어는 교통, 화재, 수해 등 안전 보도를 비중있게 취급해왔으나 모든 안전 사고를 다 다룰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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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이라면 '유케어 시스템' 누구에게나 제공했으면...안전 보도 2022. 9. 2. 06:27
독거 노인이 화마 속에서 꼼짝 못 하고 있거나, 갑자기 쓰러졌을 때 동작 미감지를 인식해서 바로 자동 신고를 해주는 유케어 시스템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평범한미디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유케어 시스템의 확대 도입을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유케어 시스템은 만 65세 이상 독거 노인들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거나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유케어 시스템 만큼은 모든 독거 노인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독거 노인 목숨 살리는 ‘유케어 시스템’ 가난해야만 제공되는 게 맞을까?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불이 났을 때 노인은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에 비해 신속히 대피하기가 어렵다. 왜 그런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자면 신체 노화에 그 ww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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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이 혼자 죽어가고 있다현장 2022. 3. 30. 09:54
독거노인이 혼자 쓸쓸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는 한국사회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죽음입니다. 김미진 기자가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의 모 아파트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에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혼자 눈을 감은 할머니 "독거노인의 고독사 드문 일 아니다"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이웃도 모르는 사이에 할머니가 눈을 감았다. 존엄한 임종은 없었다. 한 순간에 고독한 죽음을 맞이했다. 인천의 한 아파트. 노인들이 주로 살고 있다는 이곳에선 1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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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화재'로 죽어가는 어르신들 "유케어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어안전 보도 2021. 12. 25. 06:42
평범한미디어는 그동안 화재 보도를 해오면서 독거 노인이 화재로 사망하는 경우를 아주 많이 접했습니다. 사회 구조적인 해결과 그런 접근법이 필요하겠지만 당장 이들의 취약한 화재 안전을 보완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빠른 화재 감지와 자동 전파를 핵심으로 하는 '유케어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평범한미디어는 매우 빈번한 독거 노인 화재로부터 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유케어 시스템 관련 기획 보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빈번한 '노인 화재' 사망 막으려면 '유케어 시스템' 반드시 필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겨울철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소방청과 행정안전부가 좀 더 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충남 태안의 한 단독주택 화재였는데 미처 대피하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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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 화재' 막아야 한다안전 보도 2021. 12. 23. 01:57
지지난주 토요일 11일 새벽 3시반 즈음 강원도 삼척에서 혼자 살고 있던 70대 할아버지가 주택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주택이라는 점, 새벽시간대 조리기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 질식사의 위험성, 독거 노인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 등등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들이 많습니다. 화재팀 김수용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집'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난 70대 할아버지 [평범한미디어 김수용 기자] 지지난주 토요일(12월11일) 새벽 강원도에 있는 모 주택에서 불이 나서 76세 할아버지 이모씨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이었는데 이씨가 살던 곳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