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안철수가 정치를 하는 이유일반 2022. 2. 23. 06:10
2주 남짓 남은 대선에서 평범한미디어는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오준호(기본소득당), 이백윤(노동당), 김동연(새로운물결), 김재연(진보당) 등 6인 후보의 당일 선거운동을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펼쳐지는 후보들의 즉석 연설에 집중해서 메시지를 뽑아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에 독일로 가서 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라톤과 연구 활동에 집중하며 "정치를 관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했다고 합니다. 안 후보가 정치를 하는 이유, 10년간 버텨낸 배경 등을 알게 되면 '더 좋은 정권교체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간 안철수 “정치권에서 10년간 버틴 이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부산으로 간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부산의..
-
배구에 무지했지만 한 번 가고 '반해버렸다'현장 2022. 2. 23. 00:27
반복되는 일상 루틴이 지겹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스포츠 직관을 추천해주고 싶다. 꼭 배구가 아니라도 좋다. 축구, 야구, 농구 등 무엇이든 괜찮다. 꼭 한 번 가보시라. 예전에 야구장을 갔을 때도 느껴본 감정이지만 다 함께 구호에 맞춰 박수를 치고 응원을 하는 것만으로도 덩달아 스스로 응원을 받는 기분이 만끽할 수 있다. 지겹도록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벤트가 하나 더해지는 것만으로도 삶이 리프레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배구에 무지했는데 "직관해야만 느낄 수 있는 파워와 현장감" [평범한미디어 최은혜 기자]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 진출해 브라질과 경기를 치르던 장면이 스친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가슴에 깊이 각인됐을 정도로 감동적인 경 www.normalmedia...
-
음주운전 피해자들과 연대해달라안전 보도 2022. 2. 22. 08:50
음주운전 피해자들과 연대해주세요. 대만 유학생 음주운전 피해자 故 쩡이린씨를 숨지게 한 홈쇼핑업계 출신 김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오는 3월10일 개최됩니다. 앞서 대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는데요. 음주운전 투아웃제에 대해 위헌 판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쩡이린씨의 친구들은 지금 파기환송심에서 김씨가 기존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지 않도록 탄원서를 받고 있고, 청와대 청원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음주운전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도움되실지 모르겠지만 지인들께 요청드리고 있네요.” 음주운전 피해자 안선희씨의 동생 안승희씨가 지난 15일 ‘음주운전 피해 시민모임’ 단톡방에서 故 쩡이 www.normalmed..
-
"산불 예방은 산신령님이 아니라 산림청이 해야 한다"오피니언 2022. 2. 21. 03:25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요? 국가기관 '산림청'이 산불 나지 않게 해달라고 산신령님에게 공식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산림청 예산이 투입됐을 것입니다. 윤동욱 기자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산림청의 뻘짓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윤동욱의 불편한 하루⑨] 2022년에 산신령님 찾는 ‘산림청’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예전에 ‘해를 품은 달’이라는 소설 원작의 드라마를 정말 재밌게 본적이 있다. 이 드라마의 세계관에는 ‘성수청’이라는 기관이 등장한다. 드라마의 주인공 연 www.normalmedia.co.kr
-
'여수 폭발' 사고를 너무 늦게 보도하게 됐습니다안전 보도 2022. 2. 17. 22:32
여수 '여천NCC'에서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를 일주일 늦게 보도하게 됐습니다. 4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2022년 대한민국. 연초부터 너무 많은 사회적 참사들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어쩌면 너무 늦게 제정된 법률인 것 같습니다. 여천NCC 폭발 참사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이상하다”라니?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1월27일)되는 것과는 무관하게 한국 사회에서는 대형 안전사고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여느 때와 다를 바가 없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www.normalmedia.co.kr
-
30대 청년의 고독한 '취준생' 기간인터뷰 2022. 2. 15. 16:54
부산에서 살고 있는 전상민씨는 정당활동을 해왔던 만큼 자신만의 정책 대안을 갖고 있고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깊습니다. 그런 전씨는 지금 현재 취업준비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번한미디어는 전씨처럼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달갑지 않은 인생의 풍파를 극복해내고 있는 사람을 찾아 기획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타이틀은 '독고다이 인생'입니다. [독고다이 인생①]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많은 청년들이 느끼고 있겠지만 대한민국은 답을 정해 놓은 사회다. 나는 안 그러려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것 같다. www.normalmedia.co.kr
-
안철수는 '적폐 교대'에 일조했다일반 2022. 2. 14. 22:29
안철수 후보는 결국 양당체제로 귀속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는 "적폐 교대"에 불과하다고 공언했는데 결국 스스로 적폐 교대에 일조하게 됐습니다. 안병진 교수는 안 후보의 정치적 결단 차원에서 보더라도 이런 행보는 "비현실적"이라고 평론했습니다. “안철수는 심상정에 비해 덜 현실주의자”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작년 11월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을 때 가장 눈이 갔던 대목이 바로 ‘기득권 거대 양당’과의 차별화였다. 자신은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기 때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