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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에게 잔인했던 ‘답정너 경찰’인터뷰 2023. 12. 30. 01:57
경찰(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은 집요했고 잔인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2명에 대한 마약 연루 첩보를 받아들고 떠들썩하게 수사를 진행했으나, 국과수 검사 결과는 전부 음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스모킹건을 확보해서 빨리 결론을 낼만한 상황도 만들어내지 못 했습니다. 이미 지드래곤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만큼, 故 이선균씨 만큼은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유흥업소 실장 김남희씨의 진술 외에 다른 결정적인 증거들을 확보하지 못 했음에도 3차례나 공개 소환을 해서 망신을 줬습니다. 이선균씨와 변호인은 경찰이 김남희씨의 편에 서서 압박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라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마약이 불륜으로 넘어가서 이선균의 평판이 붕괴되는 약점을 이용해서라도 자백을 받아낼 속셈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성준의 오목 렌즈 2번째 기사는 이선균씨를 죽음으로 내몬 경찰와 언론의 행태를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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