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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과 조정훈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현장 2021. 9. 8. 21:31
"시장을 이기는 정부"를 세우겠다고 공언한 심상정 의원의 대권 구호에 대해, 조정훈 의원이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심 의원은 "독해 능력이 떨어진다"며 일축했습니다. 단순히 시장의 메커니즘을 무시하는 슬로건이 아니라 생명과 인권의 범위에서 만큼은 반드시 정부가 시장을 통제해야 한다는 심 의원의 소신과 철학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 의원도 시장 자체를 악마화할 게 아니라 시장의 역기능을 견제하는 정부의 역할을 유연하게 가져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나름의 확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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