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
지하철 공사들의 적자는 '노인 무임승차' 때문인가?일반 2022. 5. 5. 09:20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법정 무임승차자입니다. 전국에 있는 지하철공사들은 현재 이런 무임승차자들로 인해 적자폭이 커졌고 그런 만큼 중앙정부의 재정 보전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 무임승차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지하철공사들은 공짜로 타는 노인들의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곡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반론도 있습니다. 김미진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지하철 만성 적자는 "노인 무임승차" 때문인가?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지하철은 공공교통.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교통복지비용은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벽면에 붙여진 '무상교통' 관련 전단을 유심히 본 적 있는 www.normalmedia.co.kr
-
휠체어 장애인이 지하철 '개찰구' 통과하려면일반 2022. 4. 5. 14:27
지하철을 타려면 요금을 내기 위한 태그를 하고 개찰구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휠체어 장애인은 교통약자형 개찰구를 통과하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딱 10초만 닫혀버리기 때문입니다. 비장애인이라면 2초만에 쉽게 통과하겠죠. 그런데 휠체어 장애인은 한 손으로 조이스틱을 조작하며 카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상식적으로 교통약자형 개찰구조차 10초 밖에 안 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문제가 있습니다. 더구나 교통약자형 개찰구로 통과하는 비장애인들이 꽤 있고, 2호선과 9호선 등 지옥철에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개찰구 주변이 붐비기 마련이고, 심지어 교통약자형 개찰구가 없는 역들도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설치율 94%니까 다 됐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울퉁불퉁 장애로드④] 지하철 타야..
-
장애인 이동권 시위, 왜 '출근 시간대'냐고?일반 2022. 3. 27. 05:31
왜 하필 출근 시간대일까요? 그 이유와 배경이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 정도면 충분히 빠른 속도로 논의되고 있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입장에서는 매우 절실하고 급박한 문제입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 왜 출근 시간대냐고? [평범한미디어 차현송·박효영 기자]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대선 기간 잠시 멈췄던 지하철에서의 이동권 투쟁이 지난 24일 재개됐다. 약 1개월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