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선거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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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선거제도만 고수하는 김기현의 속내일반 2023. 4. 13. 08:07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전원위원회에 나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다들 앵무새처럼 비례대표 축소 또는 폐지, 의석수 축소, 도농복합 도입 등 이 3가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이 가이드라인을 설정했고 그에 따라 발언하고 있습니다. 셋 다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오히려 강화하자는 취지입니다. 요즘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세던데 정말 내년 총선에서 4년 전 총선의 민주당처럼 다 먹을 수 있다고 보는 걸까요? ‘다 먹을 수 있다’는 국민의힘의 착각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제도 개혁 국면에서 여전히 승자독식의 룰을 고수하며 다음 선거에서 ‘다 먹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2024년 4월 22대 총선까지 1년 남은 시 www.normal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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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대장들만 활개치는 선거제도 그냥 둘래?"일반 2023. 3. 25. 03:37
1등만 당선되는 선거제도를 고쳐야 합니다. 지역구에서 승자만 살아남는 사표 유발 선거제도로는 계속해서 "동네 대장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될 겁니다. 최근 국회 정개특위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발과 민주당의 묵인으로 의원수 증원이 없는 3가지 선거법 모델을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23일 하루에만 국회에서 두 번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는 이를 두고 "정개특위의 폭거"라며 자체 선거법을 발표했습니다. 선거제도를 왜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써봤습니다. “동네 대장들만 활개치는 선거제도”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당초 정개특위(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7일 의원 정수 증원이 포함된 3개 안을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국 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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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의 장담 "신당 나타날 것이고 선거제도 고쳐야 된다"인터뷰 2023. 1. 5. 21:03
조대원 센터장(리서치한국 여론조사연구센터)을 석 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조 센터장은 12월 초 여론조사 업체에 스카웃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자마자, 지난 자리에서 "신당을 창당할 때가 됐다"고 했던 메시지에 대한 추가 대화부터 나눴습니다. 마침 '소선거구제 폐지 담론'과 맞물리고 있는데 조 센터장은 내년 총선 전까지 의미있는 신당이 출현해서 민주당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대원 정치史③] “보수는 선거제도 개혁에 관심이 없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석 달만에 또 만났다. 지난번에는 광주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서울로 직접 올라갔다. 마침 조대원 전 위원장(국민의힘)이 드디어 전직 당협위원장이란 타이틀을 쓰지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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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청년 정치인들도 '소선거구제 폐지'에 한 목소리현장 2022. 12. 1. 18:31
이틀 전(11월29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청년 정치인들이 모였습니다. 거대 양당에 속해 있지만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동욱 기자가 정책 간담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알고 있다 “선거제도가 괴물 양당 만들어”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대한민국의 선거제도는 기본적으로 소선거구제다. 쉽게 말해 한 선거구에서 단 1표라도 많이 받은 후보 1명만 선출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승자독식의 단순다수대표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