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
맹추위 속 '컨테이너'로 내몰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일반 2022. 1. 7. 15:47
외국인 노동자들은 영하의 추위에 집이라고 할 수 없는 컨테이너에서 잘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추워서 입김이 나오는데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농가 주인은 옥탑방을 사용할 것이냐고 물어봤는데 스스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안 그래도 저임금인데 집세를 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김미진 기자의 특집 기획 시리즈 두 번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조명합니다. [모퉁이에 선 외노자들②] 한파 속 컨테이너에서 잘 수 있나? "너무 춥지만 어쩔 수 없어요" [평범한미디어 김미진 기자] "너무 춥지만 어쩔 수 없어요." 대전에 위치한 한 농장. 농장 한 구석에 컨테이너 창고가 놓여져 있다. 창문이 깨진 곳엔 몇 겹의 얇은 이불이 붙어 있었다. 카자흐스 www.no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