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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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서 진보 정치하는 것은 괜찮지만... '주변의 잔소리'가 제일 힘들어인터뷰 2023. 3. 31. 06:22
이소정씨(정의당 경남도당 정책기획국장)는 영남에서 진보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별로 힘들지 않지만 주변에서 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으로 들어가지 않느냐는 식의 잔소리가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말했습니다. 다짜고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정당 활동은 취미로 하고 일반 직장에 취업하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독고다이 인터뷰 18번째 주인공 이소정씨에 대한 두 번째 기사에서는 청년 정치, 활동가 육성, 정의당의 전략, 노동과 페미니즘 등등을 다룹니다. [독고다이 인생⑱-2] 영남에서 진보 정치인으로 가장 힘든 점은... “큰당 들어가라는 주변의 잔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당인으로서 다양한 정치적 관점들이 궁금했다. 청년 정치, 조직화, PK(부산경남), 노동, 정의당의 현실 등등. 독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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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알게 된 사회 문제 '정치인'이 된 계기로 작용인터뷰 2023. 3. 30. 07:11
지난 2월 윤동욱 기자가 창원으로 가서 정의당 경남도당 정책기획국장을 맡고 있는 이소정씨를 만났습니다. 이소정씨는 청소년기에 접한 힙합 음악으로 사회의식을 키웠고 대학에서도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스무살에 정의당 당원이 되어 8년 동안 활동해왔는데 작년 지방선거에서는 창원시의원 후보로 출마해서 아쉽게 낙선하기도 했습니다. 이소정씨는 정의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그런 마음이 아니라면 활동을 오래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독고다이 인생 18번째 주인공 이소정씨에 대한 인터뷰는 두 편에 걸쳐 나갑니다. [독고다이 인생⑱-1] 청년 당직자 이소정씨 “정의당이 집권할 수 있다”고 믿는 이유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스무살 대학생 새내기였던 시절 우연히 정의당 중앙당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