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
권은희는 안철수에게 또 속았다일반 2022. 3. 4. 04:10
권은희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담판을 위해 자정 회동을 할 때조차 "단일화는 없다"고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6년간 안 대표의 곁을 지킨 권 의원에게도 정확한 상황 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던 겁니다. 안철수에게 또 속은 '권은희'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원내대표)은 2일 23시50분 즈음 KBS1 생방송을 마치고 유튜브 라이브로 전환된 뒤에 아래와 같이 말했다. 먼저 그 단칼에 자를 수 있 www.normalmedia.co.kr
-
김동연은 실패했다일반 2022. 3. 3. 04:45
정치인 김동연은 기득권을 깨기 위해 도전하는 신선한 이미지였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반정치적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현실 정치의 권력 다툼을 먼산 보듯 하며 옳은 말만 해왔습니다. 그런 그가 가장 큰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 집권여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했습니다. "유쾌한반란"은 "실패한" 반란이 됐습니다. 김동연의 “실패한 반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를 호명하기 이전부터 그에 대한 제3지대론자들(대선전환추진위원회/안병진 경희대 교수/장석준 전 정의정책연구소 www.normalmedia.co.kr
-
안철수가 정치를 하는 이유일반 2022. 2. 23. 06:10
2주 남짓 남은 대선에서 평범한미디어는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오준호(기본소득당), 이백윤(노동당), 김동연(새로운물결), 김재연(진보당) 등 6인 후보의 당일 선거운동을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펼쳐지는 후보들의 즉석 연설에 집중해서 메시지를 뽑아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에 독일로 가서 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라톤과 연구 활동에 집중하며 "정치를 관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했다고 합니다. 안 후보가 정치를 하는 이유, 10년간 버텨낸 배경 등을 알게 되면 '더 좋은 정권교체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간 안철수 “정치권에서 10년간 버틴 이유”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부산으로 간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부산의..
-
안철수는 '적폐 교대'에 일조했다일반 2022. 2. 14. 22:29
안철수 후보는 결국 양당체제로 귀속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는 "적폐 교대"에 불과하다고 공언했는데 결국 스스로 적폐 교대에 일조하게 됐습니다. 안병진 교수는 안 후보의 정치적 결단 차원에서 보더라도 이런 행보는 "비현실적"이라고 평론했습니다. “안철수는 심상정에 비해 덜 현실주의자”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작년 11월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을 때 가장 눈이 갔던 대목이 바로 ‘기득권 거대 양당’과의 차별화였다. 자신은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기 때 www.normalmedia.co.kr
-
안철수 주변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조언하는 사람들은 "닥쳐야"현장 2021. 12. 3. 13:57
이틀 전(1일) 있었던 제3지대 토론회 마지막 4편 기사입니다. 경희대 안병진 교수님은 11월 중순 출고된 중앙일보 칼럼을 통해 제3지대론의 불씨를 앞당긴 분입니다. 그만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안 교수님은 안철수 후보 주변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획책하는 사람들을 향해 Shut up 해야 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제3지대 토론회④] 안병진 교수 “안철수 주변 사람들 윤석열과 단일화? 닥쳐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안병진 교수(경희대)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존중이 있지만 조금 걱정스럽다. 안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사람들로 둘러 www.normalmedia.co.kr
-
3지대 후보들 각개약진만 아니면 '캐스팅보트' 될 수 있어현장 2021. 12. 3. 10:58
이틀 전(1일)에 있었던 제3지대 토론회 3편 기사입니다. 청년 노동자 김주영씨는 정치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했습니다. 연정 협상안으로 안철수 대통령 심상정 국무총리, 심상정 대통령 안철수 서울시장 등 모델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제3지대 토론회③] 청년 노동자 김주영 “각개약진으로 가면 캐스팅보트 될 수 없어”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경기도의료원에서 계약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청년 김주영씨는 스스로 “계약직 노동자” 신분으로 대선전환추진위원회(대전추)에 참석하게 됐다고 규정했다. 이처 www.normalmedia.co.kr
-
안철수는 정말 '양당체제' 밖에서 버텨낸 걸까?일반 2021. 11. 3. 17:59
안철수 대표는 스스로 양당체제 밖에서 지금까지 버텨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였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양당 중 하나인 제1야당을 두 차례나 먹으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밀려난 것이 아닐까요? 안철수의 ‘착각’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안 대표가 지난 1일 출마선언을 한 뒤로 주요 언론들에서 연일 안 대표의 행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빅4 www.normalmedia.co.kr
-
심상정과 김동연은 만날 수 있을까?일반 2021. 10. 28. 12:09
매번 그러했듯이 제3지대 세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3지대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진보와 중도가 만날 수 있을까요? 김수민 평론가와 신지예 대표는 그렇게 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거대 양당 위주의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정리해봤습니다. “정의당이 민주당을 패싱해서 중도와 만나는 그림”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선까지 4개월 밖에 안 남았다. 보통 큰 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마다 떠오르는 것이 ‘제3지대론’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번에는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