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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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반란군에 맞선 '김오랑'과 '정선엽'일반 2022. 12. 16. 05:28
12.12 군사 쿠데타에 맞서다 목숨을 잃은 故 김오랑 중령과 故 정선엽 병장이 '순직'이 아닌 '전사'로 추서됐습니다. 1979년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측근으로 여겨졌고 끝내 반란군에 가담하지 않았는데, 김 중령이 바로 정 사령관의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란군들이 정 사령관을 체포하는 걸 저지하려다 6발의 총상을 입고 전사했습니다. 정 병장은 국방부 청사 초병 근무 중에 반란군들의 무장 해제 요구를 받고 저항하다 총에 맞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사 쿠데타에 맞선 그들이야말로 ‘진짜 군인’ [평범한미디어 김인식 기자] 지난 8일 국방부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희생된 故 김오랑 중령과 故 정선엽 병장을 ‘순직’에서 ‘전사’로 변경했다.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