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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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훈씨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3년간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이유인터뷰 2023. 3. 9. 03:26
거의 3년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이내훈씨를 만났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만들었던 위성정당은 위헌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형식 요건을 충족했다며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했습니다. 이내훈씨는 지난 총선에서 민생당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했으나 당이 3% 미만을 득표해서 원외정당 신세가 됐습니다. 그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 것 같아 괴로웠다던 이내훈씨는 마음의 빚을 안고 헌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벌써 1년 뒤면 다음 총선이 치러질텐데 그 전에 위성정당 사태에 대한 헌재의 공식 판정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나 말고 유명한 사람이 비례대표 2번 맡았다면...”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20년 4.15 총선에서 민생당은 원외정당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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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청년 정치인들도 '소선거구제 폐지'에 한 목소리현장 2022. 12. 1. 18:31
이틀 전(11월29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청년 정치인들이 모였습니다. 거대 양당에 속해 있지만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동욱 기자가 정책 간담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알고 있다 “선거제도가 괴물 양당 만들어”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대한민국의 선거제도는 기본적으로 소선거구제다. 쉽게 말해 한 선거구에서 단 1표라도 많이 받은 후보 1명만 선출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승자독식의 단순다수대표 www.norm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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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정말 '양당체제' 밖에서 버텨낸 걸까?일반 2021. 11. 3. 17:59
안철수 대표는 스스로 양당체제 밖에서 지금까지 버텨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였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양당 중 하나인 제1야당을 두 차례나 먹으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밀려난 것이 아닐까요? 안철수의 ‘착각’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안 대표가 지난 1일 출마선언을 한 뒤로 주요 언론들에서 연일 안 대표의 행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빅4 www.norm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