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편지[2023년 5월15일~21일]

지난주에는 총 8개의 기사가 출고됐습니다. 사실 네이버 진입 체제이기 때문에 하루 4개씩 써내야 하는데 지난 4월 한 달간 해보니 너무 벅찬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월 50개를 기준선으로 잡고 차근차근 페이스를 끌어올려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지금 기사를 공유하고 있는 SNS는 유튜브 커뮤니티, 얼룩소, 페이스북 평범한미디어 계정, 페이스북 박효영 기자 계정,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뉴스픽 등 총 8곳입니다. 기사 하나를 쓰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소개 멘트를 써서 공유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는 얼룩소, 페이스북 박효영 기자 계정, 인스타그램, 뉴스픽(업체에서 자동 업로드) 이렇게 4곳에만 기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나머지 SNS에 매주 월요일 지난주 근황과 기사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기획 시리즈 기사들이 많이 나갔습니다. 김찬휘의 선거법 체크, 한연화의 뼈때리는 고민상담소, 라이트디퍼의 감상문, 김성제의 불조심 등인데요. 윤동욱 기자가 맡고 있는 안전 기획(교통과 화재) 중 하나인 불조심 전화 인터뷰를 할 때, 사실 야구장에서 직관하고 있었습니다. 2회까지 기아와 SSG의 경기를 보다가 잠시 밖으로 나가서 현직 소방관인 김성제 교수님과 전화 인터뷰를 한 뒤에 다시 돌아와서 야구를 봤습니다. 2월에 자동차 화재로 5명의 대학생이 목숨을 잃었는데, 자동차 화재 대비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원래 해외 소식을 잘 다루지 않는데 한인 교포 가족이 미국에서 총기 살해를 당했다고 해서 미국의 총기 문제를 짚어보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해외 소식을 기피하는 것은 아닌데 국내 문제를 꼼꼼히 살피기에도 벅찬 부분이 있어서 굳이 안 다뤄왔는데 이제는 생각해볼만한 주제가 있다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겠습니다.

 

정의당 탈당 경력이 있는 노동운동가 노현범씨를 통해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에 비판적인 인터뷰 기사를 싣기도 했는데요. 사실 저희는 세 번째 권력과 조성주씨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만 비판론에 대해서도 들을 필요가 있다고 해서 다뤄봤습니다. 그만큼 세 번째 권력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바라는 취지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기사 개수를 더 늘려보겠습니다. ‘광주에서의 민주당 패권’, ‘권일용 교수의 함평 특강’ 등등 다채로운 기획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한 주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만 화요일 새벽에 올라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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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일용이 말한 ‘마음 단속’과 보이스피싱

2. 인터뷰 세 번째 권력에 비판적인 이유 “총선까지 바라본 스펙 쌓기”

3. [김성제의 불조심③] 자동차에 불났다 “찌그러진 문 못 열고 갇힌 대학생 5명 숨져”

4. IMF 외환위기 절반 수준으로 경제 위축되지 않는 한 “탄소 중립 불가능”

5. [라이트디퍼의 감상문⑫]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시선으로부터>

6. 먼나라 미국의 총기 문제? “한인 교포 가족도 총에 맞아 숨져”

7. [한연화의 뼈때리는 고민상담소㉙] 연하 여친한테 ‘10원 한 푼’ 안 쓰는 민폐 남친

8. [김찬휘의 선거법 체크②] “불길한 나의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