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다시 ‘자전거’를 타는 삶

normalmedia 2024. 8. 3. 18:51
 
아주 어릴 적 자전거를 타보긴 했는데, 다시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두렵습니다. 온갖 걱정과 근심이 듭니다. 그냥 자전거를 잊고 산지 오래됐으니 계속 안 타고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길 수 없습니다. 용기를 내서 다시 타봅니다. 조은비의 비엔나 라이프 8번째 글입니다.